신원면, 2년 만에 아이 출생 기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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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면, 2년 만에 아이 출생 기쁨 만끽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12.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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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축하금과 선물로 마음 전해

인구 1,50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시골, 신원면(면장 송철주)2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주인공은 수동마을 곽재권·서지수 씨의 둘째 아이로 지난달 23일 태어나 출생신고까지 마쳤다.

송철주 신원면장과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근)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장 달려가서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지난 21일 가정방문 대신 면사무소에서 출생 축하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신원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0년 자체 인구증가 시책에 따라 출산 장려금 20만 원과, 신원면에서 아기용품 상품권(10만 원 상당)과 기저귀를 선물했다.

김진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출생소식만으로도 지역에는 활력이라며, “모두가 축복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이어서 송철주 신원면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첫 단추가 될 귀한 선물이라며 청정자연 속에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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