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정성담은 보양반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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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정성담은 보양반찬’ 사업 추진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11.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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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전체마을서 주민주도의 반찬조리 및 이웃 방문 모니터링 진행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봉우, 이수용)2020년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24개 전체 마을에서 정성담은 보양반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주체 마을복지 실현의 첫걸음이자 코로나19 사태로 더 소외되고 있는 홀로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주민이 직접 돌아보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배달 대상자를 정하고 반찬을 조리해 배달할 뿐만 아니라 방문 대상자의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행정에 연계하는 데까지 이어진다.

영승마을 한 참여자는 복지는 받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반찬 조리와 배달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 마을에 소외된 이웃을 돌볼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알게 되었고 보람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용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겨울보다 더 추운 듯한 올겨울, 마을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고기반찬을 나누며 몸도 마음도 든든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협의체 회원들과 마을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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