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거창 "동계 종택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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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거창 "동계 종택을 품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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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택 종갓집 활용 사업

17일 고택 종갓집 활용 사업으로 위천면 강천리 동계 정온 자택에서 오전10시에 위천면장(최주현) 황산 신씨 요수종중도유사(신용희) 유도회장(강원석)황산리 이장(신용국. 신용오)등참석하였다.

사당인사. 옛 책만들기 등 행사를 가졌고 연극은 오후3시 시작했다 주최는 문화재청 (사) 우리문화 유산 알림이 주관는 극단입체  단막극 제목 올곧은 선비 동계 정온이다

정온(1569~1641)은 조선을 대표하는 절의의 상징으로 호는 동계 이고 시호는 문간이다 선조2년 안음현 (위천면) 역동리에서 태어났고 선조때 소과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고 광해군때 문과에 급제한후 관료에 임명 되었다 선조 때부터 인조 때까지 대사간.대제학.이조참판을 역임했다

병조호란때 이조참판으로서 명나라와의 의리를 내세워 최명길이 주장한 청나라와의 화의주장을 적극 반대 하였다 그러나 남한산성에서 45일 청나라 군사에 포위된채

버티다가 항복하기로 결정되자 명분과 자존심을 생명 처럼 여기는 조선의 선비로서 오랑케에게 항복하는 수치를 참을수 없다며 칼로 자결 하려했으나 다행이 목숨을 건졌다 그뒤 관직에서 물러나 덕유산  줄기인 북상 모리에서 살았다 모리는 이름없는곳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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