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구마 파종!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사업 추진

2020-05-06     지리산힐링신문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두)6일 양항리에 위치한 공한지에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그리고 면사무소 직원 등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로 온정 나누기 사업을 위한 고구마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공한지를 활용,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주민, 행정 등에서 함께 참여하여 고구마를 재배수확해 관내 경로당 및 불우이웃들과 나눔으로써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음가짐과 주민화합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고령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주민자치위원의 사랑의 고구마로 온정 나누기 사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락 남하면장과 김종두 주민자치위원장은 남하면 주민들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감염병을 이겨내고 있는 것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작은 손길이지만 다함께 참여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위해 시범실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에 필요한 자체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