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야간진료실 축소운영

- 의사 채용 시까지 21시까지 운영

2021-09-28     지리산힐링신문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919일부터 야간진료실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력문제, 만성적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운영해 오던 야간진료실을 평일·토요일은 21:00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21시까지 축소 운영한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은 그동안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야간진료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야간진료실 근무의사가 갑자기 사직하게 되어 의사 구인시까지 부득이 축소 운영하게 되었다.

최준 병원장은 갑작스런 야간진료실 축소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속히 정상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