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위천천에 아기 쏘가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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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위천천에 아기 쏘가리 방류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6.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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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2,500마리 방류로 내수면 생태계 보전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어족자원 확보와 내수면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위천천 일대에 관계공무원, 이장, 주민 등이 참여해 쏘가리 치어 2,500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쏘가리는 비교적 맑고 자갈과 바위가 많은 큰 강의 중·하류, 저수지 등에 서식하고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과 천적 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이번 치어 방류는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류 서식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내수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이날 방류한 치어는 2~3년 후 성어(成魚)로 자라농가 소득 증대 및 다양한 토속어종 자연학습장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토속 어류의 보존과 개체 수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이어 갈 계획이라 밝히며, “방류 치어가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근절에 거창읍과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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