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수동초등학교 총동창회 이재갑 회장은 8일 관내 유·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마스크 3,900매(200만원 상당)를 면사무소를 통하여 기탁하였다.

 이날 일정 관계로 이재갑 회장은 기탁식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심재욱 수동면장, 수동초등학교운영위원장, 사무국장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이재갑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교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우리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어린이집과 초·중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재갑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더워지는 날씨에 학생들이 사용하기 편한 덴탈 마스크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이재갑 총동창회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면 직원, 농협,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70여명에게 엑스포 전 기간 입장권을 구입하여 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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