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이장자율협의회, 백도라지로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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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북면이장자율협의회, 백도라지로 지역사랑 실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4.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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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가북면이장자율협의회(회장 전영시)약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구어 놓은 백도라지 밭을 관리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약초마을 조성사업은 거창이 항노화힐링특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가북에서 진행된 사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사업 마지막 해인 작년, 가북면이장자율협의회가 직접 나서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공동경작 형식으로 백도라지 25,000주를 가북면 해평리 일대 360평 부지에 심었다.

 올해는 제초 및 방제작업, 울타리 보수 등 재정비를 통해 차후 도라지 출하로 나온 소득을 각 마을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영시 협의회장은 도라지가 자랄수록 코로나로 얼어붙은 우리내 마음을 녹일 수 있다는 희망을 꿈꾼다. 도라지를 출하해 불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즐겁기만 하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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