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참여자 버스 승강장 청소
거창군 남상면(면장 이응록)은 지난 4월 13일부터 관내 26개소 버스 승강장을 봄맞이 단장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버스승강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나 오래된 홍보물과 각종 스티커가 어지럽게 붙어 있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먼지와 거미줄까지 엉켜 있어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도로변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에 남상면에서는 이러한 승강장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단장에 들어갔다. 오래된 스티커와 홍보물을 제거하고 켜켜이 쌓인 먼지와 거미줄을 없애, 이용을 꺼리는 공간에서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응록 남상면장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지속적인 관심으로 행정과 주민들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 면정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지리산힐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