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에 6명 대가족 귀향 경사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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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안의면에 6명 대가족 귀향 경사 났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4.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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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쌍둥이 첫 탄생 이후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성과

 함양군 안의면 이문마을에 6명의 대가족이 귀향을 하는 경사가 생겼다.

 이 가족은 안의면 이문마을이 고향인 이태호씨와 부인 박송연씨 가족으로 자녀인 딸 4명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에서 고향마을인 이문마을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삿짐 운반은 우리나라 관습대로 이사를 오는 마을의 마을사람들과 안의중고 25회 동창생 등 친구들이 함께 거들어 주었다.

 이사를 온 이태호(64)씨는 이문마을에서 태어나 안의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면서 생활하던 중 현재의 부인을 만나 4명의 딸을 두었다.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된 경위는 고향에 이태호씨 혼자 이주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부인이 더 적극적으로 농촌생활에 관심을 보여 자녀들과 함께 모두 귀향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녀들은 모두 학생으로 안의중고등학교에 2명 안의초등학교에 한명이 입학을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아직은 학교에 가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고향 이문마을에는 이태호씨 형님 가족과 어머니가 살고 있으며, 집 앞에 있는 대형 농협창고를 매입하여 찻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안의면에서는 지난 13일 첫 쌍둥이 탄생이후 6명의 대 가족이 전입함에 따라 인구늘리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문마을과 면민들은 열띤 환영과 축하를 전했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지난 19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사 온 가정을 방문 축하 꽃다발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의면민으로 오신 것을 축하하였으며, 우리군의 인구늘리기 추진 및 귀농 시책 등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였다.

 아울러, 안의중고 제25회 동창회 친구 일동으로 현수막을 면사무소 입구, 버스터미널, 이문

마을 입구에 게첨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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