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향란 거창군부의장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
상태바
무소속 김향란 거창군부의장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4.05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김향란 거창군의회 부의장은 3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김 부의장은 "거창은 지난 4년간 국내외 경기침체, 광대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경제 역외유출 심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쇠락하고 교육특구폐지, 농산어촌자율고 전국단위모집 특례 페지 결정 등으로 교육도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빛이 바래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던 청정한 자연환경은 결합할 만한 이렇다 할 거창국제연극제 같은 검증된 문화 관광 상품이 없다보니 외지방문객이 줄어 지역경제 침체에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군민의 삶을 제대로 돌보고 예견하고 정책으로 실현하지 못했음에 지역을 책임진 한 사람으로 처절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힘든 군민들의 눈물을 닦아 줄 난세를 이겨 낼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

김태호 후보는 “우리지역 인구가 줄고 재래시장, 소상공인들 모두 어렵습니다. 양파농사 짓는 사람들 지금 속이 시꺼멓게 타고 있습니다. 올해 과수농사 다 절단 났습니다. 지역의 어려움을 진짜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은 결과적으로 그 지역을 대변하는 힘 있는 정치인이 그것을 최우선으로 국가정책으로 끌어올 수 있는 그 힘에서 나옵니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당선되는 순간에 바로 당에 들어가겠습니다. 당에 들어가서 폭정을 일삼고 이 나라를 벼랑 끝으로 아슬아슬하게 몰고가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정권 반드시 되찾아오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김태호 후보는 “한 사람을 키우는데 2~30년은 걸립니다. 고향에 돌아온 태호를 이번에 제대로 살려서 제대로 한번 써먹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정말 앞으로 약속 잘 지켜 우리 고향 김태호 오고 나서 뭔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이런 말 들을 수 있도록 제 정치 생명을 걸고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