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예비후보 합천을 가다
상태바
김태호 예비후보 합천을 가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3.2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조광환 기자
해인사

조선일보 명칼럼 <조용헌 살롱> 필자 조용헌은 말한다.

한국은 난리가 나면 각자도생(各自圖生)하는 것이 오래된 전통이다. 임진왜란 때도 임금은 백성을 팽개치고 평양·의주로 도망갔다. 마지막에는 압록강을 건너 명나라로 피신하려고 했다. 죽어나는 것은 민초들이었다. 한국전쟁 때도 서울 사람들이 피난조차 가지 못하게 한강다리를 끊어버렸다. 그러고도 집권층은 라디오를 통해 국민들 안심하라는 거짓 방송을 내 보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도 그랬다. ‘괜찮다. 문제없다고 했지만 결국 파탄 났다. 혼란이 오면 각자가 알아서 살 방도를 찾아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 십승지(十勝地).
삼재(三災)가 들어오지 못해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열군데가 바로 십승지다. 삼재는 전쟁·기근·역병이다. 십승지로 숨어 들어가면 전쟁이 나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고, 사람이 굶어 죽는 대흉년에도 살 수 있으며 전염병이 창궐해 길거리에 사람이 죽어나가는 데도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을 훑어보면 영조 26, 1750년에 전국적으로 전염병이 창궐했다. 1월부터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해 3월 무렵엔 사망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 7월까지 전국에서 죽은 숫자를 대략 계산해보면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영조 임금 당시 조선의 인구는 700만명 정도였다. 이중에서 20만명이 죽었다고 추산하면 그 사망률은 상당한 비율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살기 위해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그리고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심심산골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런 곳이 십승지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십승지는 어디인가? 경북 영주 풍기의 금계포란, 봉화의 춘양면, 안동의 화곡, 경남 합천 가야산의 만수동, 강원 영월의 정동쪽, 충북 보은 속리산 아래의 증항 근처, 단양의 영춘, 충남 공주의 유구와 마곡, 전북 부안의 호암(壺岩), 남원 운봉 지리산 아래의 동점촌, 무주의 무풍 북동쪽 등이다.”

가야산

 

합천군에 위치한 가야산은 선사시대 이래 산악 신앙의 대상으로서, 고려팔만대장경판을 간직한 해인사를 품에 안은 불교성지로서, 그리고 선인들의 유람과 수도처로서 이름을 떨쳐왔다. 그런 이유로 가야산은 민족의 생활사가 살아 숨쉬는 명산이자 영산(靈山)이라 일컫을 만하다.

가야산의 이름은 가야산 외에도 우두산(牛頭山설산(雪山상왕산(象王山중향산(衆香山기달산(怾怛山) 등 여섯 가지가 있었다고 한다(新增東國輿地勝覽 卷30). 택리지에 가야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떠나 있으면서도, 그 높고 수려함과 삼재(三災 : 旱災·水災·兵禍)가 들지 않는 영험함을 말하여 명산으로 불렸다.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1,430m)은 우두산(牛頭山)이라고 하며, 산의 남녘에는 신선의 세계인 만수동이 있다고 할 정도로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해동의 십승지로 알려졌다. 가야산을 경계로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이 나뉘어지는데, 북쪽인 성주군으로는 산이 가파르고 험하며, 남쪽인 합천군으로는 산이 부드럽게 내려오고 있다.

 

 

 

김태호 후보가 지난 일요일(322) 합천군 삼가면 삼가시장을 찾았다. 삼가면은 합천군 남부에 있다. 대체로 3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양천강을 중심으로 하계망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경지는 이들 하천연안을 따라 전개된다. 주곡작물 중심의 농업이 행해져 왔으나 농업경영의 혁신을 통해 시설채소와 축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특산물로 밤·양파·표고버섯·호박·수박·딸기 등의 채소류와 한우가 생산되고 있다.

삼가시장은 전국 최고 한우음식촌으로 이름 높다.

 

한우 모둠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따로 주문 할 필요 없이 자리에 앉으면 투플러스급 한우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이 식당촌에서는 경남 합천에서 키운 최고급 한우만을 손님상에 올린다. 이곳에서는 한우를 다 구워 먹고 나면 그 돌판위에 된장찌개를 끓여 더욱 구수한 된장찌개도 맛 볼 수 있다.

김태호 후보는 삼가시장을 방문한 후 합천군 농민들을 만났다. 그는 농민들에게 자신의 공약을 이야기한다.

'가야산권역'은 세계문화유산, 독립운동 산실, 온천휴양지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천년고찰 해인사 문화자산 면우 곽종석 유허지, 우두령 의병활동 유적지 등 애국유산 탐방코스 개발 가조온천, 의상봉 치유의 숲을 이용한 휴양항노화 지구를 제시합니다.

'황매산권역'은 물과 꽃, 영화(映畵), 영상체험 관광 방향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구체적으로 합천댐, 황강변 벚꽃, 황매산 철쭉, 합천영상테마 파크를 잇는 권역을 관광 및 영화 촬영지로 재조명하자는 것이죠.

김태호 예비후보는 4+1 권역으로 황강권역을 물과 모래와 함께하는 레포츠 휴양 지구로 특화할 것을 제안합니다.“

김태호 예비후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농업경영여건에 맞서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민을 위해 농민수당 및 농업인 월급제의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농업은 개도국지위 포기 선언, 지속적인 시장개방 확대, 수급불안과 가격폭락 등으로 점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농민수당, 농업인 월급제는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정책을 이야기했다.

농업과 농촌은 식량안보, 지역안보, 환경보전과 인구를 유지해 지방소멸을 막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농업정책은 이러한 가치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그는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지방조례로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농민수당 지급을 전면 확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농작물 수매 금액의 일부를 월별로 나눠 농업인에게 선지급하고, 수확 후 그 돈을 상환하도록 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입법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예비후보는 농업인들은 영농철에 농자재비, 인건비 등을 사용한 후 수확 때까지 수익이 없어 생활비, 자녀 학비 등을 농협에서 대출해 쓰고 있다금융권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서 농협이 농업인에게 월급을 주고, 정부가 농협에 대출 이자와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