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창원' 코로나19 극복 나눔 릴레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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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창원' 코로나19 극복 나눔 릴레이 시작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3.0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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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나눔 릴레이 시작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창원지회(지회장 박성호)가 창원사랑상품권 1억원 어치를 창원시에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창원지회는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 1억원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창원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창원사랑상품권을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 가정, 시설수급자 등 사회 취약 계층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소독제, 생필품 등을 구매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호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상인과 저소득 노인, 장애인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지회가 시민들로부터 받은 공영주차장의 수익금을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창원시민 모두 힘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소상공인분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방역 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24시간 철저한 대응 체계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진 추가 감염으로 지난달 26일 코호트 격리된 한마음창원병원에는 생필품과 식품 등 위문품이 전달되고,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 등 시민들의 '착한 동행'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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