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진 예비후보, 민생탐방 제2탄/ 함양산양삼엑스포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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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예비후보, 민생탐방 제2탄/ 함양산양삼엑스포 현장을 가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2.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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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항노화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

 

 

 

 

 

 

 

 

1천 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2020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925~101420일간 함양군 상림공원(주행사장)과 산삼휴양밸리(부행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장에 국제교류장, 산삼전시관, 미래산삼관 등이 설치되고 부 행사장에는 산삼 휴양밸리 항노화 체험 지구와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숲 등과 연계한 행사가 마련된다.

생명의 산삼관·산림문화관·미래산삼관·지역관·세계교류 항노화 기업관·힐링 필링관 등 6개 주제 전시관이 운영되고 공연·영상·이벤트·체험·관광·심포지엄 등 8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남도는 외국인 66000명을 포함해 13개국 129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국내 산양삼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2003산양삼 명품생산기반 구축사업함양 지리산 산양삼 특구 사업을 추진해 산양삼 2억 뿌리를 심었다. 현재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716에 이른다. 산양삼을 6차 산업과 접목해 서부경남의 대표적인 휴양·치유복합관광단지인 산삼휴양밸리 조성에 나서는 등 엑스포 개최를 준비했다.

경남도는 산삼 항노화엑스포에서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서부경남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망(大望)의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뛰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는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조수미 홍보대사는 경남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함양 산삼의 우수성을 전파해서, 내년 엑스포가 역대 최고의 엑스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보대사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유학시절 7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탈리아 최고의 베로나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했으며 거장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인류의 자산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함양군 지곡면 출신), 엑스포 민간지원위원회 일원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엑스포 때 꼭 문재인 대통령을 초대, 엑스포의 줏가를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0년 함양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함양을 전세계적인 불로장생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청정 함양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양삼 산업화의 전진기지이자 전세계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세계 최초로 산삼항노화를 주제로 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12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24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14억원, 취업유발 효과 1,624명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통하여 함양군을 세계 산삼 항노화 건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시키고, 불로장생을 테마로 하는 힐링 지리산 체험, 장수마을 육성, 체험관광코스 개발 등 100년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함양군민에게 그 혜택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일요일,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장소 함양상림공원을 찾았다.

 

공원 산책길에 맨발로 걷는 군민들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드렸더니, 환한 미소로  필자(조현진 예비후보)를 반겨준다.

 

“(함양군민의 말) 40분 정도의 거리로 천년 동안 이어져 온 상림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맨발로 걸으면 호흡기도 좋아집니다. 이곳은 말이지예, 에코 힐링으로 최고이며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랍니다. 맨발에 닿는 흙의 감촉과 숲 나무들의 향기는 기분을 맑고 상쾌하게 만들어 일상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상림공원이 자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증명하듯 산책로를 걸으면 다람쥐, 딱따구리, 꾀꼬리 등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만날 수 있으며, 상림 산책로 연꽃단지 인근으로 화려한 깃을 뽐내는 천연기념물 제327'원앙'들의 날개짓을 보는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다.

상림공원의 맨발걷기 길은 상림 머루터널을 지나 숲이 시작되는 지점인 함화루에서 숲이 끝나는 물레방아까지 약 1.2km 이상 모래흙이 깔려 있어 맨발로 걷기에 최적이다.

상림공원 인근에 통일신라 시대 유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 역사공원이 있다.
역사공원에는 전통 한옥 구조의 사당(159)과 각 152규모의 사료관과 전시관, 고운루(48.6) 등이 들어서 있다. 선생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사당 앞에는 평소 선생의 모습을 재현한 입상이 있다. 사료관과 전시관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집한 선생 관련 각종 자료를 전시되어 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신라 진성여왕 때 함양군 태수로 부임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상림을 조성하는 등 함양군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상림공원 오른쪽에 거대한 산삼테마 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전시관 내에는 품질좋은 산양삼판매부스들이 있다. 부스 담당자를 만나 함양 산양삼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아본다.

 

 

 

 

 

 

 

 

 

세계에서 호평받는 함양 산양삼 가공식품

우리 함양산양삼은요, 산양삼에 좋은 맥반석, 의왕석, 게르마늄이 고루 포함된 토양으로 산양삼 재배에 최적화 된 환경은 물론, 풍부한 강수량과 사계절 내내 심한 일교차의 조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이에 함양 산양삼은 약리 성분이 축적되어 더욱 뛰어난 효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양산양삼을 가공, 어떤 제품들을 생산합니까?

, 함양 산양삼으로 만든 대표 제품을 살펴보면 산양삼 프리미엄세트는 산양산삼과 생약재 8, 엄선된 기능성 소재를 최적으로 배합하여 만든 고형과 액상 제품이며 조이줄리퓨어세트는 마스크팩, 클렌징 로션, 폼 클렌징으로 구성 된 기능성 제품들이 있습니다. 산양삼 아로니아는 지리산 산양삼과 아로니아를 비롯한 산약재로 만들었으며 액상 제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리산 산양삼 대환은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대환 형태로,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함양 산양삼만을 원료로 하고 있으며 지리산 산양삼 활력은 함양 산양삼을 원료로 만든 음료제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젤리형 스틱의 산양산삼 머금고와 산양삼과 홍삼/당귀/숙지황 농축액을 배합해 만든 건강음료인 산양산삼 속으로 산양삼과 천마, , 옥수수 분말을 배합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건강식품 산양산삼 천마차 등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함양산양삼을 비롯한 몸에 좋은 게르마늄 성분 풍부한 지리산 청정 항노화 함양농산물이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홍콩 시장에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함양군은 연전, 홍콩 완차이지구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홍콩푸드엑스포에 참가했다.
홍콩푸드엑스포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25개국 1천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음식박람회로 국내에서는 함양군의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과 심마니영농조합법인(대표 강재두) 2개 업체를 비롯해 총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2개 업체는 이번 엑스포에서 산양삼복분자, 산양삼진액, 산양삼아로니아, 산양삼꾸지뽕, 산앤당귀, 산양삼경옥고, 산양프리미엄세트, 산양삼양태반크림, 산삼속으로, 산삼품은 절편, 산삼한뿌리그대로, 산삼팩, 산삼바이알 등 산양삼 원물을 사용하고 있는 20여 개 제품을 선보여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엑스포 현장 상림공원 답사를 마치고, 늘봄가든에 가 점심을 먹었다. 늘봄가든은 오곡밥으로 유명한 별미집이다. 장길산 대하소설 작가 황석영 선생이 이 식당 오곡밥을 극찬한 바 있다. 이외 엑스포 현장 주변 별미집으로는, 해물찜 명가 엔돌핀, 연밥 전문점 옥연가(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후 이 집을 즐겨 찾았다), 한정식 예다믄, 대구뽈찜햇살마루, 다원 하늘바람, 파전 전문점 천궁, 쭈구미 요리집 신쭈꾸, 고운맛집, 1004화로구이 등이 있다. 이들 식당들은 함양군청이 강추하는 곳이다.

 

함양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힐링도시이다. 관광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천혜의 고장이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지금까지 생산위주의 농업산업을 가공과 체험,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군을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우선 농업의 6차산업화 시범사업으로 힐링체험지도자를 양성하고 팜파티 운영, 체험농장 및 농촌교육농장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함양군 지곡면) 한옥체험마을과 농장을 중심으로 산채와 버섯, 약초를 활용한 약선요리를 개발해 보급해야 한다. 함양군 6차산업화의 첫 단추는 산양삼을 주제로 한 씨푸드 힐링프로젝트다. 산양삼이 주 소득원인 마을을 중심으로 산양삼빵을 개발하는 등 가공과 판매, 체험이 가능한 힐링마을을 육성해 나갔으면 한다. 또 산양삼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과 카페를 유치해야 한다. 산양삼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과 체험을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 또 도시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업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

 

 

 

 

지리산함양시장을 주목하라!

 

 

산양삼 엑스포 현장 취재를 마치고 함양전통시장을 찾았다. 전통시장은 가격 싸고 인간미 넘치는 곳이다. 전통시장은 상거래의 중심지,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삶의 현장, 문화 놀이의 장, 그리고 만남의 터전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역할을 해 왔다. 지리산함양시장은 시장 입구에 간판이 잘 되어 있고, 아케이드 지붕이 있어서 장보기가 무척 편리하다.

 

유진웰빙 대표가 필자(조현진 예비후보)를 반겨준다. 그는 함양군의회 이영재군의원(더불어민주당)의 친동생이다. 산양삼을 판다. 그의 산양삼 칭찬릴레이.

산양삼의 주요 성분 가운데 약리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사포닌 성분은 3~6%에 이릅니다. 사포닌(saponin) 은 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트리텔펜 및 스테로이드계의 배당체의 총칭으로, 항암,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밝혀지면서 생리활성물질로 각광받고 있지요.
특히 인삼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고 약리 효능도 특이하여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구분해서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명물은 목화이불. 옥호는 칠성면업사이다. 주인은 임채장. 그가 만든 핑크하트 이불 제품(순수 천연 목화솜으로 생산)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유수 다른 제품의 경우 천연목화솜과 캐시미어로 만들어 친화적이지 못하다. 이에반해 칠성면업사 임씨가 생산하는 이불 제품은 100% 천연목화솜을 사용함으로써 신뢰감을 주고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에 또하나의 명물이 있다. 죽세공 가게 대죽상회, 장애인 이경생 노인이 부인과 함께 죽부인을 만들고 있다. 노인은 KBS-TV 6시 내고향. SBS-TV. 국제신문 등에 대서특필된 뉴스메이커이다. 장애인이지만 복조리를 만들 땐 가히 마법의 손으로 변한다.
16세때 스승 서국선한테서 대나무 다루는 법을 익혔다 한다. 네이버 주소창에 함양 이경생을 치면 SBS-TV 테마기획이 나온다. SBS는 이경생 옹을 마술의 손, 스러져 가는 전통 죽세산업을 꿋꿋이 지키는 옹골찬 장인이라고 보도했다.

맛집들과 이색업소도 즐비하다, 전국 맛도사들의 방문지 병곡순대국밥집, 아침해장의 명가 황태국밥집, 추어탕 울산식당, 거리 족발집, 변강쇠 호떡 등이 있다.

시장 인근에 곡물거리가 있다. 곡물상회 홍이네에 들어갔다. 멥쌀, 찹쌀, 현미, 늘보리쌀, 찰보리쌀, 귀리, , 흑미 등 20여 가지 곡류와 쥐눈이콩, , 울콩(강낭콩), 땅콩, 참깨, 들깨, 검은깨 등 잡곡류 10여 가지로 모두 서른 가지를 판매한다. 함양과 남원 등 지리산과 덕유산권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이 대부분이다. 오마이뉴스는 홍이네를 이렇게 소개한다.
특히 서리태, 백태, 참깨, 들깨, 고추 등은 덕유산 아래 서상면에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것이라고 한다. 그는 "시가에서 직접 생산한 콩으로 시어머니가 만든 메주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손맛 좋기로 소문난 시어머니가 만든 메주판매에 은근히 기대를 거는 눈치다. 홍이네는 자신들이 납품한 찹쌀로 생산한 푸드업체의 부각상품도 함께 판매하며 상생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은 함양산양삼항노화엑스포때 볼거리 살거리가 많아, 또하나의 이색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지리산함양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기 위한 필자의 생각을 정리하면, ‘지리산함양시장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고객들이 자신의 위치에 따라 필요할 수 있는 정보들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비콘 신호가 70m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지나가는 사람들, 즉 잠재 고객들 또한 푸시 (Push)알림을 통해 쿠폰이나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으로 유입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비콘 서비스란 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 정보화 시대에서 ICT 기술 도입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상인들의 효과적인 점포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택배시스템을 도입하면 좋겠다. 전통시장 이용의 날, 상품권 이용 촉진, 주부 장보기단 유치 등은 좋은 활성화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시장에서 회식하기 등을, 민간단체는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전개, 시장 물가조사, 원산지 표시 지도 등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실시하면 좋겠다. 인터넷 블로거들은 거주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여 맛집과 추천가게 등을 잘 소개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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