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상예비후보가 당선되면 강력추진하겠다는 달빛내륙철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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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상예비후보가 당선되면 강력추진하겠다는 달빛내륙철도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1.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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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는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광주~대구 간 구간을 최고시속 250의 고속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는 191.6구간을 고속화철도로 건설하고 최고 시속 250로 달려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조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14개 경유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공동으로 201996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선 각 지자체의 의지를 모으고 특히 전문가들과 달빛내륙철도의 당위성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동주최자는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4개 지자체(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북도, 전남도, 경북도, 경남도,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와 지역 국회의원 26명이며,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했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해당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 참석했다.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은 이번이 3번째로, 그동안 10개 경유 지자체간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올해 국비 5억원이 확보된 상황이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는 등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국회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수립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달빛내륙철도의 신규사업 반영과 사업의 조기현실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는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외에도 경북도, 경남도, 전북도, 전남도가 같이 참여함으로써 6개 광역자치단체로 협업체계가 확대된 점이 눈에 띄었다.
앞으로 1400만명의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6개 광역자치단체와 지역정치권이 힘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공동건의함으로써 사업이 더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달빛내륙철도로 남부신경제권을 구축하면 지방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자체와 국회가 하나가 되어 사업이 빠르게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서필상 예비후보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이 균형 있게 잘사는 나라 건설이라는 희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협조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달빛내륙철도로 남부신경제권이 구축되면 지방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국회포럼을 계기로 시도민과 경유 지자체, 국회가 하나가 돼 사업이 조기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영호남간 통행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수송력을 확보해 지역화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더 나아가 달빛내륙철도를 남북철도와 연계해 향후 남북 경제협력사업은 물론 이를 다시 블라디보스토크-파리-런던까지 연결하는철의 실크로드에 연관시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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