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선화공주."공연,거창 취우령 설화를 연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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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화공주."공연,거창 취우령 설화를 연극으로!
  • 조 광환 기자
  • 승인 2024.10.0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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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4년 10월3일 오후3시
장소: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

"아,선화공주"는 거창 마리면 영승마을에 위치한 취우령의 선화공주 설화를 이종일 극작가가 희곡으로 창작하여 연극을 사랑하는 거창주민과 함께 5개월 동안 연습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연극도시 거창답게 연극의 저변 확산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이작품은 항상 싸움이 끊이지 아니한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역인 거창의 취우령에서

선화공주와 서동이 만나 우여곡절 끝에 혼인을 하게 되며 서동이 무왕으로 즉위,선화공주가 백제 무왕의 왕후가 되어신라와 백제가 형제국이 되니전쟁을 하지말고 화평하게 살자는 메세지가 담겨 있다.

참여한 주민들의 직업도 다양 한데 현 퇴직 교사,대학생,가정주부,교회목사,전기회사 직원 초등학교학생,간호사 등이다.이들 거창지역 주민인 배우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피곤한 몸으로 저녁7시에 모여 3~4시간 강행군 연습을 해왔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한 (이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된 사업이며 주관은(사) 경남예술경영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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