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진 신임 함양군의회 부의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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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진 신임 함양군의회 부의장 인터뷰
  • 조광환 기자
  • 승인 2024.08.2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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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취재 사진/조광환 발행인

 

 

함양군의회는 지난 716일 오전10시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10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택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장에는 3선의 김윤택 의원이 찬성9,무효1표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배우진 의원이 만장일치, 기획행정위원장에 임채숙 의원이 찬성 9,기권 1,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용권 의원이 찬성 9, 기권 1,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서영재 의원이 찬성 9,기권 1표를 얻어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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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진 신임 부의장은우리 함양군의회는 지방자치의 초석은 기초의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임기 동안 주민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진 부의장은 군의회 초년병이다 보니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대표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지만, 군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특히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 빈곤층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

 

 

 

배우진 부의장은 지방의원은 생활정치인이기 때문에 당리당략을 떠나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소신과 원칙에 입각한 군민의 일꾼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배 부의장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했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희망경남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부본부장 ()함양군체육회 부회장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여성위원회 여성위원장,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 함양군 회장 등을 역임했다. 표창으로는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아동복지 표창장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 20년 표창 등이다.

 

-함양군부의장의 역할은?

 

부의장으로서 의장을 성심껏 보필하고, 무엇보다 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들의 화합과 의회가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민의를 정확히 파악,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단체, 각 기관단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진정한 민의를 수렴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다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 (전임 회장)으로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 클럽의 목적과 하는 일은?

함양 연꽃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집수리,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바자회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연꽃라이온스의 활동상을 소개한다.

 

 

함양 연꽃라이온스클럽 배우진 전 회장(함양군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지난 5월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배우진 전 회장은 함양군 장학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진병영 군수는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양 연꽃라이온스클럽은 201549일 함양읍 교산리와 병곡면 마평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2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를 하는 등 집수리사업을 했다.

 

매해 1231일 제야의 타종식과 내년11일 백암산 해맞이 행사때 행사를 주관한다. 함양산삼축제장에서 산삼떡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함양산삼축제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삼을 넣어 만든 떡 700명 분을 직접 나눠줬으며, 회원들은 축제장 주위 쓰레기를 줍는 등 명품 함양산삼축제를 널리 홍보했다.

 

 

-끝으로 풀뿌리민주주의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플랜(계획)을 들려달라.

 

 

군민과의 소통은 민의를 반영한 대의 정치의 첫걸음이라 생각하므로, 이러한 소통의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통과정에서 제시된 건의사항과 민원들은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진행 상황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민원이 누락 되지 않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연말에는 군의회의 활동 사항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의정활동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함양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부의장은 남다른 봉사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할것인가?

시간이 허락 하는한 계속 하고 싶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지금까지 했던데로 열심히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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