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주간보호센터란? 만성질환이나 인지저하, 기능장애를 가진 어르신들께 낮 시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곳이다. 기능회복사업으로는 건강체크, 건강상담, 투약 및 처치, 건강교육, 진료연계, 병원동행, 무료검진 • 인지활동 (게임 / 지필활동 / 수공예 / 감각 / 집중기능훈련 / 수리탐구 / 신체기능향상 외) •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외식서비스, 시장보기, 관내행사 참여) • 물리치료, 재활운동 등이다.
거창군 거창읍 새동네길 52, 로뎀나무어르신주간복지센터. 9월초에 문을 연다. 이곳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지발달과 치매예방을 도와주는 곳이다.
기독교의 사랑을 바탕으로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곳으로 노인들의 각종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강사의 지도하에 실버미술을 실시한다.
로뎀나무어르신주간복지센터는 65세 이상 어른신들을 요양사, 사회복지사들이 케어해드리는 곳이다. 노인들의 유치원, 일면 노(老)치원이다.
로뎀나무어르신주간복지센터는 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스포츠게임, 풍선로켓날리기, 풍선체조, 카드뒤집기 게임 등을 준비하고 있다. 로뎀주간노인보호센터를 찾아 이곳에서 펼치는 사업들을 취재했다.
“저희 로뎀나무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집중케어와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적 단절로부터 오는 외로움을 달래드려서 우울증 개선은 물론이고, 자립성을 길러서 자신감과 건강회복에 큰 도움을 드리느게 목적입니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두뇌활동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막고 덤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뎀나무어르신주간보호센터는 단순 보호차원이 아닌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진행 등 어르신의 독립적 생활 능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능한 물리치료사들이 어르신들의 재활·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뎀나무는 우리들 귀에 낯선 이름입니다. 로뎀나무의 의미는?
“구약성경에 로뎀나무가 등장합니다. 달리 노가주나무, 싸리, 대싸리 나부로도 부릅니다.
팔레스타인과 사해 부근에 서식하는 로뎀나무는 싸리나무처럼 땅에서부터 가느다란 가지들이 자라기 때문에 풍성한 그늘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러나 로뎀나무는 덤불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사막에서는 그런 나무의 그늘이라도 고맙기 그지없지요.
크리스천에게 ‘로뎀나무’는 매우 친숙합니다. ‘로뎀나무 교회’ ‘로뎀나무 병원’ ‘로뎀나무 카페’ 등 다양한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긍정적이죠. 로뎀나무는 지친 사람에게 쉼을 제공하는 그늘, 쉼과 안식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로뎀나무어르신주간보호센터도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그늘과 쉼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원장 한태출 문의전화 010-9606-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