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명산삼원 대표
최창조(崔昌祚)(전 서울대 교수 지리학과)는 풍수학자이다. 주요저서로는『한국 자생 풍수의 기원,도선』,『사람의 지리학』,『한국 풍수 인물사 도선과 무학의 계보』등이 있다.
최창조 교수는 풍수술을 풍수 학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을 듣는 한국 풍수지리학의 대가이다.미신으로 치부되던 전통 풍수에 현대 지리학 을 접목 시켜 풍수의 현대화와 새로운 과학적 토대를 마련하였고,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굳혀왔다.
최창조 교수 학설에 따르면,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백두대간은 남으로 흘러흘러 남 쪽 끝 무주 덕유산에서 그 기운이 잠시 멈춘다.덕유에서 큰 지기(地氣)저장고를 만든 뒤 더욱 힘찬 슈퍼에너지를 발산,거창 고제 삼봉산을 향한다.백두산에서 흘러 내려온 좋은 기가 이곳에 응집된다.”
풍수 전문 용어로 말하면 고제 삼봉산은 ‘과협처(過峽處)’형국이다. 기가 최대로 분출하는 곳을 가리켜 과협처라고 한다. 보강하는 현상을‘용의 박환’이라고 한다.
환골탈퇴(換骨脫退)!이곳에서 용의 험한 기운을 털어 내고,유연하게 순화된 생기를 만드는 것이다. (누추한 용은 고운 용으로,늙은 용은 젊은 용으로 변화시킨다.)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에 위치한 삼봉산(三峰山1,254m)은 거창의 진산(鎭山)이다.삼봉산은 덕유산이 시작되는 첫머리에 있는 덕유 원봉(元峰)이라 하는데 이는 곧 덕유의 맏형 되는 봉우리라는 뜻이다.
무주 읍내에서 동남쪽으로 약 38km지점에 위치한 삼봉산은 해발1,254m의 거봉으로 봉우리가 셋이라서 삼봉(三峰)이란 이름을 붙인 명산이다.
거창군 고제면 삼봉산 자락에 개명산삼밭(옥호는 개명삼삼원)이 있다.
잡초 하나하나 거른 청정한 토지 위에 산양삼이 자라고 있다.
산양삼은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 · 관리하고 있다. 산양삼은 인공적인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상태에서 재배하여 한국임업진흥원 품질검사에 합격한 삼으로서, 일반적으로 밭에서 재배하는 인삼(가삼)과 구별된다.
개명산삼밭을 가꾸는 신용운 농부는 거창 산양삼의 자존심이며 상징이다. 현재 거창산양삼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질좋은 거창산양삼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년 5월 18일, 거창산양삼협회(회장 신용운)가 주최한 `제5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축제장소인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일원을 찾았다.
거창군은 산양삼 재배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초기에 선도 임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품질면에서 전국 최고라는 시장의 평을 얻고 있으며 거창 산양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좀 더 능동적인 마케팅을 위해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축제는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돼 수국, 꽃창포 등 다양한 봄꽃으로 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산양삼 담금주 체험과 산양삼 요리 경연대회는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운 회장은 "거창산양삼축제가 어느덧 5회째를 맞아 거창군의 대표 봄 축제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군요. 앞으로 거창산양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임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우리 군 전체의 경제에도 큰 몫을 차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산양삼의 효능은?
”혈행을 좋게하고 조혈작용 및 실혈유 보혈기능을 합니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정상화 시켜줍니다. 간 기능을 보완, 위장병을 다스리고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신용운 회장은 임업후계자로, 지난 2015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당선되어 거창군 최초로 산림조합중앙회의 이사가 됐다.
-제8대 임업후계자 중앙회장을 역임한 한 걸로 아는데. 이 노하우로 거창군을 임업관광의 메카로 만들 생각은?
”지난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 달 동안 진행된 행사 누적 관람객은 145만여 명으로, 목표한 132만 명을 훌쩍 넘기며 성공 개최를 이끌었습니다. 산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거창군도 산림 산업과 산림 관광의 주도권을 확보, 세계산림엑스포같은 걸 추진하고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산림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가시화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산림 산업 육성이라는 큰 그램 아래, 주민들이 산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전략과 계획이 정책으로 실현돼야 합니다.“
이어 그는 거창군에 휴양과 명상 등 산림 관광과 관련한 산업을 일으켜, 이를 소득으로 연계하는 정책도 필요하다며 거창군민들이 지혜를 모아 비전을 구체화해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한다.
-옥호가 의미심장합니다?
”열 開 자에 생명 命입니다. 옥호에서 왕성한 생명력이 피어오르죠? 하하. 명(命)은 목숨을 뜻하며 하늘로 부터 받은 명을 뜻합니다. 명(明)은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있지요“
-개명산삼원에서 출시하고 있는 제품을 알려면?
”네이버 검색 개명산삼원으로 들어가면 상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