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익명의 주민, 배추 30포기 나눔
상태바
마리면 익명의 주민, 배추 30포기 나눔
  • 조 광환 기자
  • 승인 2022.11.07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냉장고에 배추가 들어왔어요!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철환, 민간위원장 전봉우)는 마리면 공유냉장고인 행복냉장고에 4일 익명의 주민이 배추 30포기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마리면 주민으로 올 한해 농사지은 배추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오철환 공공위원장은 기부자께서 열심히 농사지은 배추를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뜻을 받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마리면 행복냉장고는 연간 이용자가 1000여 명이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영승마을 공유냉장고를 추가 개소하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전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