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보도, 거창군 백필두 약도라지 농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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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보도, 거창군 백필두 약도라지 농장을 찾아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8.1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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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조광환기자

농장전화번호=010 3729 7297

 

도라지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혈관에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질환인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는 약재로 쓰일 때는 '길경(桔梗)'이라 불린다. 오랫동안 한약재로 쓰여 온 효과가 검증된 약초이다. 가래, 기침, 인후통 등 목 질환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날씨도 쌀쌀해지고 다시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자, 목이 칼칼해지신 많은 분들이 도라지를 찾고 있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 가슴 옆구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모든 약 기운을 끌고 위로 올라가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한다'고 정리했다.

 

도라지의 주 성분은 '사포닌'(saponin)이다. 이 사포닌은 인체 면역계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균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병원성 균이 침입하지 않았는데도 면역계가 과잉 반응해 증상을 일으키는 '알러지'를 호전시키기 위해 먹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도라지의 귀경(歸經, 한방에서 쓰는 약재가 온몸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장부(臟腑)와 경맥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치료 효능을 나타낸다는 이론)은 폐이다. 그리고 다른 약을 끌고 위로 올라가 목에 작용하는 특성을 가졌다. 몸의 기운을 위쪽으로 올리는 작용을 하므로 기가 위로 치받쳐 올라 생기는 증상들, 역류성 식도염, 딸꾹질, 구역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맞지 않다.

 

 

도라지는 위장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성분들은 기관지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에도 좋은 작용을 합니다. 항염작용을 통해 위와 같은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염증 질환의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도라지의 이눌린 성분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기 때문에 소화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는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한의학에서 흰색은 폐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도라지는 폐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고, 또 도라지는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소멸을 돕기 때문에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백필두농부농장

 

거창읍에 위치한 도라지원 농장(주인 백필두)을 찾아 약도라지의 이모저모를 취재했다.

서울서 회사를 퇴직하고 고향인 거창으로 내려와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앞으로 대기오염이 심화되면 호흡기 질환에 무엇이 좋을까?

귀향 후 8년전 임야 7천평에 산도라지를 재배한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씨앗을 뿌렸습니다, 한해 두해 잘 자라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는 무농약, 무퇴비, 무화학비료, 잡초와 함께 자연재배, 100% 친환경 재배를 한다.

도라지는 산과 들에서 자라며 재배하기도 하는데 높이 0.51.2 m 정도로 자란다. 78월에 보라색 또는 흰색의 종 모양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어린 순은 나물로 하고 뿌리는 봄이나 가을에 캐서 쓴 맛을 뺀 후 요리한다. 한방에서는 말린 뿌리를 약재로 쓴다.

가을에 성숙한 종자를 받아 두었다가 이듬해 뿌리고 물을 자주 주어 습기를 유지하면 12주 후 싹이 나온다. 가을에 씨를 뿌릴 경우 종자가 싹트지 않도록 늦가을에 파종한다. 햇빛이 많고 물 빠짐이 좋은 장소에 심는다. 강원도, 경상북도 등의 산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34년 이상 자라야 품질이 좋은 뿌리를 수확할 수 있다.

예로부터 도라지는 제사에 쓰였던 나물 중 하나로,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구황작물이지요. 주된 약리 성분은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platycodin)과 플라티코디게닌(platycodigenin)입니다. 한방에서는 도라지 뿌리 건조한 것을 길경(桔梗)이라고 하며, 기침과 가래를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곶감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고요. 분말로 만들어 먹거나 열을 가한 후 먹으면 사포닌 흡수가 현저히 증가 된다. 겹꽃 등 관상용 품종도 개발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도라지가 단연 화제다.

 

어느 한의사는 말한다.

한방차를 자주 마심으로써 코로나19 증상 완화와 함께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곁들이기 좋은 한방차로는 도라지차와 오미자차가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오미자는 동의보감에 폐와 신장을 보하며 기침과 피곤함을 치료한다고 적혀있어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 오미자 껍질에 있는 사과산과 주석산은 신맛을 내기 때문에 침샘 분비를 촉진하고 입맛을 되살려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도라지는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한의학에서 흰색은 폐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도라지는 폐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고, 또 도라지는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소멸을 돕기 때문에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TIP

 

 

약도라지분말은 약도라지 작업후 세척

뇌두는 잘라내고 쪼개는 작업을 거쳐

자연건조 3일 저온건조 4일 정도 하면 분말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약도라지 분말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전문가 분들은 말씀하십니다

샐러드, 각종 나물 무침, 찌게, 요구르트, 꿀 등과 함께 첨가하여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약도라지 구입을 잘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홍도라지는 약도라지를 세척후 영양분 소실을 막기 위하여 적정한 온도에서 적정한 시간동안 쪄고, 자연건조, 저온건조 과정을 거쳐 4회 반복하여 만듭니다.

흑도라지는 같은 과정을 9번 찌고 말리고

99포하여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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