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사영어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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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1.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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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일곱번째 총선 인재영입 인사로 이용우(오른쪽 세번째)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지명한 뒤 이해찬(왼쪽 세번째)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oliticians should regain public’s trust before polls

정치인은 선거 전에 대중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1월 7일자 코리아타임스 사설>

With about three months to go before the upcoming April general election, calls are growing for political reform. The harsh reality, however, makes it difficult to expect the elections to bring about new politics to the country. This is because politicians, both ruling and opposition, are still mired in old politics: partisan struggles and ideological confrontations.

4월 총선을 약 3개월 앞두고 정치 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냉엄한 현실을 고려할 때 선거가 새로운 정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이는 아직도 여야 정치인들이 과거의 낡은 정치 행태인 당파 투쟁과 이념 대결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Such outdated politics culminated recently when the ruling Democratic Party of Korea (DPK) railroaded two fast-tracked bills for electoral and prosecutorial reform at the National Assembly. The conflict between the liberal DPK and the main conservative Liberty Korea Party (LKP) shows no signs of abating in the run-up to the elections.

이런 구태 정치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선거 개혁과 검찰 개혁을 위한 두 개의 신속 처리(패스트트랙) 법안을 강행 통과시킨 최근에 절정에 달했다. 진보 성향의 민주당과 거대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 사이의 갈등은 선거를 앞두고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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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게재된 사진 스토리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카카오뱅크 이용우 공동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일곱 번째로 공개한 영입 인사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저는 혁신을 내걸고 기업을 이끌어 제법 성공한 기업을 만든 CEO"라며 "이제 현장에서 경험한 혁신을 정치에서 실현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금융 투자 분야 전문가인 이 대표는 현대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 등을 거쳤다. 2015년엔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를 출범시켰다. 이해찬 대표는 "이 대표는 한국 정치에는 거의 없었던 금융 전문가, 혁신 경영자로서 민주당의 정책 역량을 크게 높여주실 분"이라고 했다. 이용우 대표는 민주당의 영입 제안을 수락하면서 카카오뱅크의 스톡옵션 52만주(약 26억원어치)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사회적 공물(公物)은 공물이고, 정치는 헌신인데 봉사할 기회가 온 것이 더 소중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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