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정치인 이준석 함양에 서춘수후보 지지차, 장사익 가수, 시골농민 위해 산청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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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정치인 이준석 함양에 서춘수후보 지지차, 장사익 가수, 시골농민 위해 산청에 오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5.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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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정상목 지리산힐링산청군 함양군 주재기자

 

 

 

8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음악회 대성황

주민·방문객 등 3000여명 찾아 찔레꽃 선율 향기 싣고 넘실

장사익 소리군 장미 옆 볼품없는 찔레꽃이 내 삶 닮아..”

 

경남 산청군 차황면 금포림에서 열린 제7회 장사익 찔레꽃 자선음악회가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 3000여명의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5(토요일) 오후 6시 금포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의 음악공연팀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사익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적 창법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 산청군과 장사익의 인연은 지난 2007년 산청군의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 공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음악회에 앞서 금포림에 조성된 찔레꽃 둑방길 걷기와 사인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래사랑 3인조 가수와 세로토닌 타악예술단의 난타공연과 버나공연, 사자탈춤 등 신명나는 볼거리도 마련돼 흥을 돋웠다.

산청경찰서 신등파출소와 차황면, 차황면청년회, 한살림 산청생산자연합회는 교통관리와 함께 식혜·떡 등의 먹거리도 준비해 관람객에 제공했다.

 

사회 진행자 산청군 신종철씨는 매년 찔레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 금포림에서 열리는 장사익씨의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매년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공연 일정을 물어보는 팬들의 전화가 많다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의 음악회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듬뿍 담아 내년 공연도 멋진 공연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얀 꽃 찔레꽃 / 순박한 꽃 찔레꽃 / 별처럼 슬픈 찔레꽃 /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 찔레꽃 향기는 / 너무 슬퍼요 / 그래서 울었지 / 목놓아 울었지 / 찔레꽃 향기는 / 너무 슬퍼요 / 그래서 울었지 / 밤새워 울었지"(장사익 `찔레꽃` 가운데)

 

그의 대표곡 찔레꽃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찔레꽃의 노랫말과 똑 닮았다. 가수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노래를 불러왔지만 기회가 오질 않아 가수의 길을 포기하려던 때 글을 걷다 풍겨온 작고 여린 찔레꽃 향기에 어린시절을 떠올렸다고.

 

그는 그 길로 집으로 돌아가 노래를 만들었다. 그렇게 장사익의 노래 찔레꽃이 탄생했다.

작고 여리지만 은은하고 아련한 향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뿜어내던 찔레꽃.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도 소리에 대한 갈망으로 듣는이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든 장사익.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찔레꽃과 겹쳐 보인다.

장사익은 한국가요계에서는 보기 드문 창법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장사익 소리군은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하늘가는 길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KBS 국악대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7일 서춘수 함양군수후보 지원사격에 나서 당 선거 흔드는 무소속 후보, 내 눈에 흙 들어가기 전엔 절대 복당 안된다고 강한 어조로 단언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이날 오전 930분 지리산함양시장에서 김태호 의원, 박완수 도지사 후보, 서춘수 후보와 함양지역 국민의힘 도의원, 군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힘 원팀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천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진병영 후보 등 무소속연대 후보들을 직격했다.

 

당 지도부에선 진 후보를 중심으로 지역 국민의힘 후보와 김태호 지역위원장 등에 대한 네거티브와 민주당과의 연대설 등에 대해 심각한 해당행위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 지원유세는 지난 2011년 박근혜 대표 이후 당대표 방문이 두번째다.

 

유세장을 찾은 김성태 전 의원은 김태호 의원이 믿고 추천한 서춘수 후보는 두말할 것 없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박완수 도지사 후보와 같이 2번을 뽑아야 경남과 함양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원유세에 나선 이준석 대표는 김태호 의원이 함양 발전을 위해 믿고 추천하는 서춘수를 저도 신뢰한다제가 단언코 말씀드리겠다. 우리 서춘수 후보를 무조건 군수로 만들어 달라. 지금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의 선거를 흔드는 사람들은 제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절대 복당 입당 안된다. 서춘수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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