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4번" 심재수 찍으면 거창군민 “재수”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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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번" 심재수 찍으면 거창군민 “재수”가 생깁니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5.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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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이관일 전중앙일보기자/지리산힐링신문 논설위원

진행 이용구지리산힐링신문 편집국장
조광환 기자

 

 

심재수 후보 인물평을 쓰기위해 지난 자료를 검색했더니 이런 글이 나왔다.

지난 지방선거때 심재수 후보의 말이다.

 

추운 겨울 연탄불의 온기를 잘 알고 있다. 민생이 있는 현장에서 한 장의 연탄이 되어 농민과 상인 그리고 아동과 청소년, 여성과 장애우가 편견 없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거창, 원학골과 상동 주민을 위해 이 한 몸 하얗게 태울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저는 아직 정치가 낯설고 서툴다. 부족하지만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배우겠다.”현장에서 고민한 정책과 현안을 주민과 함께 꼼꼼히 완성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재수있는 거창! 심재수가 만들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재수 있는 거창이라는 대목에서 미소가 절로 나왔다.

덩달아 재수굿이 생각났다.

 

재수굿

 

재수굿이란 집안에 우환이 자주 생길 때, 우환을 막고 재수가 있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하는 굿.

재수(財數)란 재물의 운수를 뜻한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 말을 보다 넓은 의미로 사용한다. 즉 사람의 운수 전반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재수를 믿는다. 그래서 늘 재수가 있도록 하기 위해 굿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굿이 재수굿이다. 재수굿은 재수가 없어서 하고, 재수가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하는 굿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실제 큰굿으로 빈번히 행해지는 굿이 재수굿이며, 병굿·우환굿 등도 따지고 보면 재수굿이라 할 수 있다. 대개 큰굿에서 열두거리 중 대감거리가 재수굿에 해당한다. 재수는 대감신이 관장하기 때문이다.

대감신은 주로 터주이다. 터주가 집안의 운수를 관장한다고 믿기에 재수굿에서 무당은 터주를 좌정시키고 우족을 가지고 밖에서 안으로 무엇이든지 끌어들이는 시늉을 하거나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안으로 불어넣는 시늉을 한다. 이때 주인 여자는 치마폭을 펼쳐 재수를 받아들인다. 이렇게 함으로써 집안에는 재수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재수는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다. 곧 사업의 흥망이 재수에 달려 있다고 보는 것이다. 재수가 없으면 인간의 노력도 무의미해지고 손해만 생긴다. 또 재수가 좋으면 적은 노력으로도 막대한 이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사업을 하는 경우 재수굿을 많이 한다. 이때 재수굿은 재수가 나빠서 생기는 손해를 막고 재수가 있어 사업이 번창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재수가 있고 없는 것은 신령과 관계있다. 신령들이 기분이 좋아 보살펴주게 되면 재물이 들어오게 되고, 신령이 기분이 상하거나 화가 나게 되면 재수 없는 일이 자꾸만 생긴다. 따라서 재수굿은 신령의 기분을 풀어주고 신령에게 적절한 대접을 해 줌으로써 만사형통하게 될 것이라는 사고를 바탕에 깔고 있는 것이다.

 

 

옛날 모 언론사의 취재의뢰를 받고 심재수 후보 인터뷰를 했다.

심재수 후보는 거창의 숨어있는 보물(인물)들을 발굴, 이들의 삶과 업적을 스토리텔링화하여 관광사업으로 마케팅하자고 했다.

거창군의회 심재수(더민주당.거창읍 상동마리면위천면북상면) 의원은 제235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월성의병 숭모행사를 의병의 날로 격상하자는 주제의 5분자유발언을 했다.

 

월성의병은 을사늑약 체결 후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서 조직되어 덕유산 의병과 함께 일본군 및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거창의 대표적인 지역 의병이다.
‘월성의병’은 우리 군내 유일한 의병활동으로 거창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항일투쟁의 역사입니다.

 

발언내용을 게재한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거창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항일의병운동인월성의병에 대해 범 군민 차원 에서 다시 한 번 숭모하며 선양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사료에 따르면, ‘월성의병은 을사늑약에 반대하는 의병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1905년 부터 1910년 경 까지 우리 고장 북상면 월성리에서 봉기하여 편제를 갖춘 의병들이 활동을 전개, 일본군에게 타격을 안겨주는 등의 혁혁한 전과를 세우며 항일투쟁을 전개한 것으로 일제의 재판기록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월성의병은 우리 군내 유일한 의병활동으로 거창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항일투쟁의 역사입니다.

 

하지만, 월성의병은 매년 3.1절 기념행사와 함께 북상면 차원에서 단촐하게 치러져 오고 있으며, 군민들 대다수가 이러한 선조들의 훌륭한 의병활동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특히, 월성의병 48위를 기리고자 1971515일 월성의거추모회에서 월성 숲 내 건립된 월성의거 사적비조차 최근 유족들간 공적 기록사실 진위관계로 훼손되어 깨뜨려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타 지자체들에서는 자기 고장에서의 항일운동 등을 고증을 통해 선양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으로 내세워 앞 다투어 숭모하는데다, 정부도 매년 61일을의병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의병활동지를 행사개최지로 정해 순회하면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1년 경남 의령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집행부에 제안합니다.

월성의병 숭모행사를 현재처럼 3.1절 기념행사와 함께 북상면 주관행사로 치룰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행사로 격상시켜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매년 61일 의병의 날에 군 주관행사로 개최할 것을 건의합니다.

월성의병의 숭고함과 우리 거창군이 호국의 고장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정부로부터 의병의 날 행사 개최지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지자체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제안해 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고장 항일투쟁의 역사들을 후손들에게 재인식 시키고, 또한 그동안 무관심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선양에도 힘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합니다.“

월성의병은 을사늑약 체결 후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서 조직되어 덕유산 의병과 함께 일본군 및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거창의 대표적인 지역 의병이다.

 

 

을사늑약 체결 후 이에 반대하는 의병 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무렵인 1906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서 오일선(吳馹善)을 중심으로 김성진(金成鎭), 김현수(金顯壽), 하거명(河巨明), 박화기(朴華箕) 40여 명이 월성 서당에 모여 일제의 국권 침탈에 저항하여 이를 물리치고자 의병 봉기를 결의하였다.

 

한편 심재수 후보는 수승대 관광사업 이렇게 하자고 주장했다.

 

 

거창군의회 심재수 의원은 제24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승대를 연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자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발언내용을 게재한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지역의 명승지인 위천 수승대국민관광지를 대중 친화적인 사계절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외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언해 보고자 합니다.

 

거창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이곳은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와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2008년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또한 수승대는 탁월한 자연경관 뿐 만 아니라 거북모양의 커다란 천연 바위대인 거북바위 등 국립공원 덕유산이 빚어 낸 거창 제일의 유서 깊은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인기있는 관광지입니다.

 

그동안 30년 가까이 매년 수십억원의 혈세를 들여 여름 한철 바짝 개최해오고 있는 거창국제연극제 수승대 개최는 군민 모두가 주지하고 계시는 바와 같이 그동안의 투자대비 효율이 지극히 낮은 것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 또한 그간의 투자된 비용과 열정에 비해 그다지 높게 평가될 만한 사안도 아니라는 게 군민들이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전국적으로 손꼽힐 천혜의 명승 경관을 간직한 수승대는 그 자체만으로도 피서철에는 외지인들의 발길을 유인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가 그간의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통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 구태여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피서시즌에 개최하기 보다는 비시즌에 개최하여 오롯이 연극제만을 통하여 외지인들의 발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올해 초 수승대국민관광지의 기존자원을 활용하여 낙후된 관광이미지를 탈바꿈하고, 황산 전통한옥마을과 연계한 친자연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명승 거창 수승대 녹색화계획타당성 분석연구용역을 완료한 것으로 압니다.

 

 

, 여름, 가을, 겨울 매 시즌마다 변화하며 제각각의 특징을 지닌 수려한 수승대가 여름 한철 반짝이는 피서지가 아닌 국민 누구나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 있는 문화콘텐츠를 연중 기획해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는 제언을 집행부에 드립니다.

 

 

여름철 국제연극제만이 개최되는 장소로 인식되어온 수승대를 이제는 국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개념전환을 요구합니다.

 

 

계절마다 수승대가 뿜어내는 특징적 분위기와 어울리는 특색있는 가요제, 음악제 개최 등 각종 대중적인 문화행사들을 기획하고 개최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를 통해 마리, 위천, 북상면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며 지역문화가 발전하고, 나아가서는 거창군의 문화 관광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집행부에 당부드리면서 본의원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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