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인 최준규 후보 "새로운 정치로, 거창발전 전도사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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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 최준규 후보 "새로운 정치로, 거창발전 전도사가 되겠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5.1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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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용구 지리산힐링신문편집국장
조광환 기자
사진-노영미 프리랜스

 

 신()은 신()과 목()과 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 나무를, ()은 도끼를, ()은 형벌 칼을 그렸다. 나무를 쪼개 다듬는 모습에서 신()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새롭다는 개념과 연결됐을까?

 하영삼 부산경성대 한자연구소장은 의 의미를 이렇게 풀이한다. “나무를 쪼개 다듬으면 새로운 기물이 만들어진다. ()이 도끼라면 신()은 문신을 새기던 정교하게 다듬는 칼이다. 도끼와 칼로 통나무를 쪼개고 다듬어 필요한 기물을 만들던 모습이 잘 반영됐다. 지금도 목재는 인류에 더없이 중요한 소재다. 옛날에는 더 그랬다. 각종 기물은 물론 앉을 의자도, 잠을 잘 침상도, 살 집도, 이동할 수레와 배도 모두 나무로 만들었다. 가공하기 전의 통나무를 박(, )이라 한다. 질박(質朴, 質樸)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것이다.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둔 통나무는 별 소용없는 존재다. 그러나 아무리 큰 통나무라도 쪼개 다듬으면 유용하고 멋진 다양한 새로운기물로 재탄생한다.”

 통나무뿐 아니다. 사람의 사고도, 관념도, 제도도, 역사도 모두 그렇다. 깨트리지 않으면 새로워 질 수 없고, 새로워지지 않으면 진보도 발전도 성공도 없다. 기존의 것을 모방하고 복제하던 시대에서 새로움을 창조해야 하는 지금의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더 그렇다.

 

 

 

 

 

 

선거 때가 되면 새로운 사람 , 정치신인들이 등장한다.

정치속어로는 새피 수혈이라고 한다. 국민의힘은 (거창군 경우) 3명의 정치신인을 이번 지방선거 전쟁터에 투입시켰다.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이 지역 당협위원장)은 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면서 거창군민 여망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신인다운 신정치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거창 나 선거구(북상 위천 마리 거창읍 상동 주상 웅양 고제면)에 정치신인 1명이 헬리곱터에서 공중낙하했다. 축산인 최준규 후보다.

오랜간 향리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해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북상면에서 성아축산을 경영하고 있다.

북상면 방범대장을 역임하면서 마을안전을 도모했으며 거창군 한우협회 사무국장(3년 재임)을 하면서 거창군축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최준규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면서 나 선거구 군의원이 되면 교육정책 강화 친환경 농업도시로 농가 실질소득 보장 전 세대 아우르는 복지정책 정주여건 개선으로 친환경 계획도시 조성 등에 힘을쏟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저는 민관협력의 기초가 군의회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군의원은 결코 나의 꿈이 작아서가 아니라 군정의 시작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기초 교육이 평생교육의 주춧돌이 되듯, 기초의회는 지방자치분권의 근본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 삶을 바꾸고 우리들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군민들의 삶 속에서 공직자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공감과 상생과 공명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뤄 가는데 봉사의 참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준규 함 밀어주보카? 

 

 

 

 

 

517일 최준규 후보는 거창군 마리면 소재지에 선거캠프를 차려 개소식을 열었다. 다음은 개소식 때 인사말이다.

 

인사드립니다. 일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개소식을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개소식 장소가 좁아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한편으로는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참석 해 주신 구인모 군수후보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님, 백풍길 거창군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학장님, 최씨 화수회, 최욱형 회장님, 강재현 거창우체국 전 지부장님 그리고 참석 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우리 지역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우리 지역을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가겠습니다

저는 거창에서 태어나고 거창에서 성장하며 부모님 모시고 효를 실천하며 정직하게 살아 왔습니다.

내 사정보다는 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 해 왔습니다

어렵게 소를 키우며 만학의 꿈을 키워 늦게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 왔습니다. 남을 배신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았으며 불의에 맞서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왔으나 좀 더 차원을 높여 지역을 위하고 거창군 전체를 위해 제 젊음을 불태워 발전하는 거창 오고 싶은 거창 머무르고 싶은 거창 우리의 자녀들이 거창에 정착할 수 있는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초심의 심정으로 끝까지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격려 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최준규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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