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방송작가 르포 “권재경 후보 매력포인트 집중탐구!”
상태바
김영주 방송작가 르포 “권재경 후보 매력포인트 집중탐구!”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5.15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이용구 지리산힐링신문 편집국장
사진=조광환기자

 

김태호 의원이 유방(劉邦)이라면

권재경 후보는, 한신(韓信) 같습니다

 

 

 

 

김태호 의원 옆에 권재경 이홍희 후보가 앉아있다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국민의힘 구인모 군수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태호 국회의원 주재 당직자, ·도의원 군수후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김태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3.9 대선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6.1 지방선거도 압도적 승리를 해 민의에 부응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당심과 민심이 괴리없는 한 마음으로 같은 배를 탄 공동운명체의 절박함과 낮은 자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 민심의 무서움을 알고 지방선거에서 표로서 압도적 승리를 해 정권교체의 대의 완성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자고 강조했다.

이 사진은 이날 간담회 풍경을 담은 사진이다. 김태호 국회의원 옆자리에 권재경 후보가 앉아있다. 이 사진을 보는 이의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마는 필자는 이 사진을 접하고 김태호 국회의원이 (상당히) 권재경 후보를 아끼고 사랑하는구나그런 느낌을 받았다.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다. 필자는 지난 총선때 지리산힐링신문 르포라이터로서 총선취재를 담당했다, 이때 필자는 지켜보았다. 당시 권재경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호 후보를 측면에서 집중지원했다. 그때 필자는, (평소 친분이 있는) 권재경 후보와 저녁식사 자리를 함께 하면서 이렇게 물었다.

 

-김태호 후보와 어떤 인연이 있나요?

초등학교 1년 선배님이십니다, 그분을 지지하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거창의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힘센 정치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서 지지하지요.”

 

필자가 농 삼아 김태호 국회의원이 유방(劉邦)이라면 권재경후보는, 한신(韓信) 같습니다하자 그는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아이구 한신이라뇨?” 그냥 좋아서 아니 거창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지하는거지요

 

 

유방

 

 

한신 

 

 

여기서 말하는 韓信은 저 유명한 초한지 속의 주인공으로서 유방의 명참모이다. 한나라 개국 3걸 중 한사람이다. 한군의 대장이 되어서 전략 전술 면에서 유방이 패권을 잡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했다.

 

필자는 권 후보를 좋아한다. ? 너무 솔직해서이다.

그는 오늘 개소식에서 이렇게 말한다.

저는 일가친척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지역구에 권씨 성을 가진 세대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어려운 선거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여기 오신 분들 뿐만 아니라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 모두가 그 무엇보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주변의 많은 분들이 제게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그 힘을 얻어 열심히 뛰었으며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전력을 다해 질주할 것입니다.“

 

 

필자는 또 이래서 권 후보를 좋아한다. 그는 산() 장사를 하려고 한다.

저는 등산을 좋아합니다, 산에 올라가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등산의 장점, 좋은 점이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무엇보다 산에 올라감으로 성취감과 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죠, 그리고 심폐지구력증가로 삶의 활력, 좋은 공기로 인한 건강과 정신힐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남하 남상 가조 가북 신원)에는 천하절경 명산들이 즐비합니다, 저는 기회가 주어지면 우리지역 산을 테마로 큰 프로젝트를 펼쳐보고 싶습니다.”

 

-김태호 국회의원이 말이죠, 일전에 지리산 산악열차를 유치하겠다고 했습니다. 권 후보가 자타공인 프로 알파니스트아닙니까? 거창에 산악열차 유치해 거창을 쌍전벽해 시키면 좋겠네요?

 

좋은 의견입니다, 꼭 산악열차가 아니더라도 우리 거창 명산을 테마로 빅 프로젝트를 세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인모 군수후보가 당선되고 저도 당선되면 명산 프로제트 개발에 박차를 가해보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권재경 후보 개소식 때 권후보의 인사말씀 전문이다.

 

먼저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저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큰절) 사무실이 협소하여 불편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가까이에서부터 멀리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어르신들과, 지인여러분,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합니다지난 선거는 무소속으로 힘겨운 승리를 하였지만 이번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두 번의 당선은 결코 제가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지지 덕분이었다는 것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에게 공천을 준 것은 한 번 더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것이라 생각하며 더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통감합니다.

항간에 저더러 권재경이 의장하려고, 제욕심 채우려 나왔다며 험담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의장이 무엇입니까?  의장이 되려면 먼저 군의원이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저의 목표는 의장이 아니라 먼저 군의원이 되는 것입니다.

군의원이 되어 지역을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일할 것입니다.

, 권재경을 한 번 더 의회로 보내서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저는 오늘! 여기 오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얻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마음이야말로 저의 뿌리이며, 에너지이며,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그 누구의 힘만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힘이 모여졌을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선거를 해보면 우리 사회가 씨족사회라는걸 절감합니다.

저는 일가친척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권씨 성을 가진 세대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어려운 선거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여기 오신 분들 뿐만 아니라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 모두가 그 무엇보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주변의 많은 분들이 제게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그 힘을 얻어 열심히 뛰었으며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전력을 다해 질주할 것입니다.

 

한 번 더 군의원이 된다면 농촌문제와 노인복지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대안을 제시해

활력 넘치는 농촌” “농민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진심을 다해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작은 일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오늘 저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kbs 방송작가, 거창풍물 다큐먼터리 집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