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첫 민선체육회장에 송경열 후보가 당선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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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첫 민선체육회장에 송경열 후보가 당선되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1.1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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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있는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습니다

취재|조광환 기자kwa1655@hanmail.net

송경열 후보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왼쪽인물. 송경열 당선자는 “민간 첫 체육회장으로서 함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내겠습니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들과 함양군 체육인들을 위해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민선 첫 체육회장으로서 함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내겠습니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들과 함양군 체육인들을 위해 약속한 공약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경남 함양군 첫 민선 체육회장에 송경열(68)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함양군체육회는 10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56명 중 55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송경열 당선자가 22(40%)를 얻어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민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오는 16일부터 2023115일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 당선자는 지역 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 각종 스포츠대회와 지자체간 체육 교류 확대 등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당선된 송 회장은 전 세양금속공업() 대표이사와 전 한나라당 함양·거창 사무국장, 전 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장, 전 서부경남 발전협의회 함양군지회장, 전 함양스포츠클럽회장,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현 한국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했다.

 

이번 함양군체육회장 선거는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단체장을 포함한 선출직 의원은 체육 단체장을 맡을 수 없다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이후 처음 치러졌다.

 

한편 함양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는 김용태 전 함양군유도협회 회장, 송경열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임갑출 전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3명이 출마했다.

지리산힐링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송경열 신임회장은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전에서 제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재정자립을 통한 전문 경영 체제 운영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에 있는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년층이 많은 면 단위 지역에는 게이트볼과 파크 골프 등의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겠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한 사람이 한 종목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체육 시설을 만들어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부록|

 

 

함양체육회의 활약상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관 2020함양엑스포 등 홍보활동 실시

 

 

함양 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함양군체육회는 지난 2019년 7월 23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관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함양군체육회 송경열 상임부회장과 체육회 직원 10여명은 대회 참관에 앞서 광주광역시 일원을 찾아 광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일창 전 함양교육장도 참가했다,
함양체육회 임원 및 직원들은 2020함양엑스포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불로장생의 도시 함양군 홍보에 앞장섰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양군체육회가 앞장서 적극적인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8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17일간 광주에서 열렸었다.

193개국 15,000여명의 선수·임원이 대회에 참가하며, 세계 각국의 TV를 통해 39억명 가량이 경기를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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