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헌 도의원 예비후보, “거창에서 그가, 한 일” 본지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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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헌 도의원 예비후보, “거창에서 그가, 한 일” 본지단독 공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5.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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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진/조광환 기자

조광환기자는 말한다. "신성범 전국회의원도 위천중학교 다닐적에
위천면 천일사진관에 가서 고등학교 입학 증명사진을 찍었지요"
성 후보는 각종 봉사활동으로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상,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 표창장 등을 받기도 했다.
성창헌 예비후보는 거창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86 동우회 회장, 거창향교 유도회 회원, 아파트 동 대표부터 거창농협 대의원, 거창읍 주민자치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위원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다양한 역할을 맡아 충실히 업무를 수행했다.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시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도의원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싶다는 게 성창헌 예비후보의 포부다. 성창헌 예비후보는 “아직은 예비후보 신분이지만,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시민들과 소통해 어려움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모든 주민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도의원, 실망시키지 않는 도의원이 반드시 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방선거와 관련,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8일 까지 공천접수를 한 결과 거창지역 각 선거구 공천신청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도의원 신청자는 1선거구는 박주언 예비후보와 표주숙 군의원, 성창헌 씨가 신청했다.

도의원에 출마한 성창헌 예비후보는 누구인가?

 

 

그의 도의원 출사표 육성을 들어보자.

"군민 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의회의원 거창군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합니다.

경상남도의 예산을 거창으로 끌어오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제가 생각하는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동행하는 정치인입니다. 도의회에서 맡긴 업무만 처리하는 기계적인 도의원이 아니라, 거창 군민들과 대화하며 진정 필요 예산을 끌어와 끊임없이 기회를 창출해 나아가는 정치인입니다.

군민여러분!

경상남도 의회에서 행해야하는 의정활동은 보다 전문가여야 합니다. 정책과 예산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해석해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꾸준한 학습과 많은 경험으로 얻어낸 실무처리 능력이 필요합니다주요한 현안들에 대해서 허물없이 경상남도 도청의 실국 관계자들과 토론하며 합리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창 군민들과 항상 밀접하게 소통해 나가며 적재적소에 필요로 하는 예산을 확보해낼 수 있어야만 합니다. , 경상남도의 쟁책 방향이 거창군의 행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이로운 조례안들을 찾아내고 제정되도록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군민여러분!

저는 현재 경상남도 도민예산감시위원과 경상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수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하여 경상남도 예산의 흐름을 보고 배웠습니다. , 여러 지역의 위원님들과 함께 토론하고 학습하며 더 나은 예산집행을 위해 일 해 왔습니다.

그리고,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거창군 소상공인 연합회회장등을 역임하며 거창군민들과도 수많은 소통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을 자산으로 경상남도와 거창군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되어 앞서 말씀드린 경상남도 도의원으로써의 업무를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도의회로 보내주십시요! 거창군민들을 위한 젊고 스마트한 일꾼이 되어보이겠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저는 30 330 3 활동을 하겠습니다. 매달 절반의 일정은 경상남도의회에서, 나머지 절반의 일정은 거창군에서 매일 30인 미팅, 3개회의 참석을 하여 많은 소통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소통의 장에서 예산 확보와 조례발의 등 도의회 업무에 매진하고, 군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예산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전문적인 현안에 대해서는 경상남도청 및 경상남도교육청 실국 담당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는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조율한 뒤 거창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 매 월 두 차례, 성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도의원은 경상남도의회 소속이기에 앞서 거창군 1선거구 소속입니다. 믿고 선택해주신 분들을 위해라도 제 도정활동을 소상히 알려드려야 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도정 활동 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어 밴드 등 SNS에 공유하겠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으로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경상남도의회 의원 거창 1 선거구에 출마한 성창헌 예비후보가 같은 당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공유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창헌 예비후보는 지난 424, 박완수 국민의힘 경상남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후보자와 직접 만나 이 같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완수 후보는 성창헌 예비후보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하며 거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고 설명했다.

성창헌 예비후보는 박완수 후보의 당선을 돕는 것은 물론,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후보자의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제가 거창에서 내놓은 공약도 박완수 후보님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창헌 예비후보는 저를 도의회로 꼭 보내주시면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풀스토리

 

이 기사는 지난해 조광환 기자가 취재했다.

 

 

 

조각나고 찢어진 옛날 사진을 복원한다

 

(큰 대) 위에 (한 일)을 그어 팔과 다리를 벌리고 있는 사람을 나타낸 글자로, 사람 위에 하늘이 있다는 데서 하늘을 뜻한다.

중국에서는 하늘을 지칭하는 말이 다양하다. 하늘을 형체상에서 말할 때에는 천()이라 하고, 주재상(主宰上)에서 말할 때에는 상제(上帝)라 하고, 묘용상(妙用上)에서 말할 때에는 신()이라 하고, 성정상(性情上)에서 말할 때에는 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들을 일괄하여 부를 때에는 천도(天道) 혹은 천리(天理)라 한다.

영어에서도 천체를 말할 경우는 ‘heaven’, 형태를 말할 경우는 ‘sky’, 신의(神意) 또는 섭리(攝理)를 말할 경우에는 ‘providence’라고 한다.

숫자 일()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조물주 창세(創世) 창조를 상징한다. 일신교 종교에서는 창조주 신을 나타낸다. 직립보행하는 종족이란 뜻으로 인류를 상징한다. 남근처럼 불쑥 솟아있는 형상이 남성적 숫자이기도 하다. 서양에서는 넘버원, 최고를 상징한다.

거창읍 군청로터리에 천일(天一) 사진관이 있다. 천일사진관은 거창이 자랑할 수 있는 (오래된) 노포(老鋪). 원래 천일사진관은 위천초등학교 초입에 있었다. 당시 옥호는 미미(米米)사진관이었다. 쌀이 귀한 시절, 사진관 주인은 우짜든지 우리네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은 쌀이다! 해서 가게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미미사진관이 필자 초등학교 졸업앨범(1971)을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 10여년전 사진관을 읍내로 옮길 때 부산 작명가에게 복채를 주고 얻은 옥호가 천일이다.

천일사진관 옛주인은 타계하셨고 지금은 아들 성창헌씨가 대를 이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새해아침, 성창헌씨를 만나 천일 사진관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다.

천일사진관 뿌리는 함양군에서 시작됩니다. 아버지는 1980년대 함양읍내에서 예식장 꽃집 롤러스케이트장을 하셨습니다. 그전에 1960년대 거창군 위천면, 그후 거창읍 현재 이곳, 당시 함양, 거창 인구가 많아 사진관 찾는 사람들이 많아 수입이 솔솔찮았다고 해요. 지금은 5G 시대인지라 옛날처럼 사진관을 찾는 고객들이 많지는 않지만, 가업인지라 아버지 유지를 받들어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간 사진관을 운영하다보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많겠네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주무대가 한적한 시골 사진관 아닙니까?|

-그렇죠. 초원사진관.“주인공 한석규가 초원사진관 주인인데, (파안대소하며) 그옛날 아버지가 한석규처럼 시골 사진관을 찾는 노인 영정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랬답니다. 손상된, 찢어진 조각난 사진을 복원도 시켜주고, 아마 신성범 전국회의원, 위천중학교 출신이죠? 신성범 전 국회의원 고등학교 갈 때 우리 사진관에 와 입학시험 사진 찍었을 겁니다. 김종두 전 거창군의장도 그랬을 것이고

거창군 거창한구석구석 사진 
거창군 거창한구석구석 사진물/ 성후보 어머니가 사진수정작업을 하고있다

 

 

- 관내 어려운 면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kg을 기탁했다거창읍 소재 ‘천일사진관(대표 성창헌)’에서 관내 어려운 면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kg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천일사진관이 이전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고향 면민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
성창헌 대표는 “천일사진관이 1대에 위천면에서 시작해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버려지는 꽃이 아까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고향인 위천면에 쌀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위천면 출신 김종두 군의원은 회상한다. “당시 미미사진관, 위천면 베스트 원 점포였지, 초등학교 등하교때마다 사진관 진열장에 붙어져 있는 사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찮았지요

-또다른 에피소드는?

사진기술도 진화(進化)하잖습니까? 2000년초반 아버지와 함께 거창기능대학에 가 포토샵 기술을 공부했던 게 생각나네요. 당시 아버지, 정말 포토샵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했다? 재밌죠?”

성창헌씨는 향교 유도회 회원이다. 젊은 사람이 유림 (儒林) 학문과 예법에 관심이 많다.

“60여 년 동안 천일사진관을 경영 하신 아버지께서는 항상 를 강조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강조하셨던 효는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을 모시는 에서 더 나아가, 주위의 모든 이웃과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챙겨야 한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천일사진관 주인 성청헌씨 약력을 소개한다.

거창초등 74, 거창중 39, 대성고 26, 가야대학교 세라믹공학과 학사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졸업, 거창농협 대의원, 거창향교유도회 회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위원, 거창대학발전위원회위원, 상림리 체육회 이사, 대경넥스빌 동 대표, 거창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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