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진 후보 여동생 옥분씨 직접고백 “우리 오빠야를 말한다”-제1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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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후보 여동생 옥분씨 직접고백 “우리 오빠야를 말한다”-제1部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4.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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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이관일 전 중앙일보기자
옥분씨

 

풍수(風水)는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으로 '인간과 자연이 유기적인 통합체로 공존한다'는 인간이 자연과 조화(調和)와 균형(均衡)을 이루어 건강하고 안락한 생활의 행복을 구하는 학문이다. 풍수를 공부할수록 고리타분한 미신적인 동양 학문이 아닌 이야말로 하나님이 창조한 이 우주의 법칙과 섭리를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하면 풍요롭게 상생할 수 있을까에 관해 탐구하는 멋진 학문이자 오랜 삶의 지혜임을 느낀다.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던 풀 한 포기 매일같이 내 앞에 펼쳐졌던 산천초목의 장엄한 변화에 애써 외면하고 앞만 보며 달려온 지난날들 여기저기 명산의 수많은 단풍놀이에도 그 자연의 섭리와 깊이를 알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마을 도로에 뜨문뜨문 도열한 가로수나무에서 그 새로운 숨은 비밀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넘쳐나는 일상을 삶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열심히 사는 것을 넘어 정말 하늘의 뜻을 알고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새롭고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풍요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이윤규 글 인용.

 

 

417일 오전 지리산힐링신문 조광환발행인이 필자 우거(愚居)를 찾아왔다. 깔끔히 차려입은 개량한복이 인상적이다,

오늘 그의 지인 황태진 함양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오픈 축하식에 참석한다고 한다. “스케쥴 없으면 함께 가시죠?  시골 정치현장도 구경할 겸? 아마 오늘 그 개소식에 형님 친구 두지터 문상희 선생도 올 지 모릅니다해서 조광환 발행인 차를 타고 함양을 향했다. 10시 함양읍 동문4거리에 도착하니 길가에 축하 화환이 즐비했다.

안의면청년회장 정연일, 휴천면 동향사람 박성서, 황사모, 상호가 이색적인 이솝조경, 산청군태권도협회 배남수 등, 꽃다발 이름표를 훔쳐봤다.

식장에 도착하니 필자와 친분 있는 정다운 시람 몇 분 모습이 보인다. 그옛날 마천면에 살았던 천하한량 방창호, 왕년의 씨름왕 양기상, 두지터 약초쟁이 문상희(활쏘기 명수) 제씨.

방창호학형을 오랫만에 보니, 15년전 꽃뱀이 생각난다. 

여기서말하는  꽃뱀은 필자가  사회에서 만나 여동생 삼은 프로꽃뱀이다. 글쎄 이 여식애가  국가고위공무원(차관급)을 꼬셨다가 영부인에게 들통, 무궁화학교까지  다녀온 바 있다. 출옥후 나에게 지리산 용한 무속인  소개해달라 간청했다.

왜? 언제 그이를 다시 만날 수 있는가 알고 싶어! 그래서 방창호 모친(무속인)에게 데려가 복채 두둑히 주고 점을 본적이 있다. 

 

  

우측이  방창호

 

 

황태진 예비후보의 우렁찬 출사표를 듣고 시루떡 한 점 입에다 넣고 마침내 개소식이 끝났다개소식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조광환 발행인이 함양에 온 김에 점심이나 들고가잔다. 그가 데려간 곳은 인월가는 길목, 번지없는 주막, 국수의 명가다. 지리산 바라보며 마당에서 먹는 국수맛이 일품이다.

 

장작가마솥으로 삶은 국수

 

일망무제 지리산을 바라보며 국수를 먹노라니!

 

시루떡    구경하고 국수 얻어먹고 오늘 횡재했다. 발행인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당신) 지면에 황 후보 안태고향 풍수론(風水論)르포를 쓰고 싶소. 당신 차로 그곳(함양군 휴천면 태관리 진관마을)에 가 봅시다했더니 즉석에서 오케이란다 .

 

함양 휴천면 목현리 구송.
도로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반송(밑동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으로 나무의 나이는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휴천면 세진대 소나무-사진모델  강재두  산삼꾼  
용유담
정치풍운아 정두언은 죽기전,  강재두에게 와 2박3일 머물렀다. 용유담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강물이 저렇게 흘러가는군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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