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전 거창군수, 내일 오전 11시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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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전 거창군수, 내일 오전 11시 개소식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3.31 15: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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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용구지리산힐링신문편집국장
본 기사는 3월31일 오후6시 톱기사로 전환합니다


"주어진 일에만 안주하는 관리형 군수로는 이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
"관리형 군수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 큰 비전을 그리는 능력, 이를 해결할 추진력을 골고루 갖춘 혁신형 군수가 필요하다"

 

 

 

 

이홍기 전 군수는 2010년 제5대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3조원 투입되는

관광형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겠다

 

이홍기(63) 전 경남 거창군수가 오는 6·1일 제8회 지방선거 거창군수 출마한다.

이홍기 전 군수는 21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할일이 많은 거창엔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하다거창발전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들이 저에게 두차례나 큰 지지와 믿음을 주셨다. 자신은 창조거창의 꿈을 실현함으로써 그 지지와 믿음에 부응코자 한다“‘초지일관 거창발전을 새기며 출마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군수 재직시절 구상하고 시작한 사업들만 추진되고 있다앞으로 10여년 내외에 닥쳐올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완전한 여건을 마련하는 미래미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주어진 일에만 안주하는 관리형 군수로서는 이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를 열어갈수 없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 큰 비전을 그리는 능력, 이를 해결할 추진력을 갖춘 혁신형 군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제 지체할 시간이 없다. 할 일 많은 거창엔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하다거창발전에 50대의 인생을 걸었던 군수 첫 도전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거창을 발전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모든 생을 걸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3조원 정도 투입되는 관광형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겠다거창 성장동력을 찾아 10여년 동안 기본적인 먹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tip

양수 발전소

[ pumping-up electric power station , 揚水發電所 ]

 

 

잉여 전력(剩餘電力)을 이용하여 펌프로 고지대의 저수지에 양수(揚水)하여 물을 저장한 다음, 필요한 시기에 이 물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를 말한다. 터빈과 펌프 양쪽을 모두 설치하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히며, 터빈과 펌프가 하나로 되어 있는 겸용기형과, 펌프와 터빈을 각각 전용기로 설치하는 전용기형 또는 별치형(別置形)의 두 가지 방식이 있다.

 

 

거창군수 출마의 변(이홍기)

 

 

할 일 많은 거창엔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 앞에 거창발전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날 군민 여러분께서는 저에게 두 차례나 큰 지지와 믿음을 주셨습니다. 저는창조거창의 꿈을 실현함으로써 그 지지와 믿음에 부응하고자 했습니다. 저의 초심은 거창의 발전과 이에 따른 군민의 행복에 있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홍기의 출사표엔초지일관 거창발전이라 새기겠습니다.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지난 6년간 평범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담담한 마음으로 거창을 지켜보았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과 주변 지역들의 발전하는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교해 보면서, 각계각층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었습니다. 여러분과 똑같은 평범한 군민으로서 거창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의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뜻있는 많은 군민들께서는 거창이 이대로 흘러가게 두어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거창의 오늘을 걱정하셨습니다. 사람이 없고 내일도 없는 거창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저의 책임과 사명을 요구하셨습니다. 저의 용기와 결단을 촉구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최근 수년간 거창군정이 흘러가는 것을 보면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제가 구상하고 시작한 사업들만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 하나 없이,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거창군정을 제대로 읽으셔야 합니다. 그것도 당초 구상과는 달리 진행되고, 완성도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10여년 내외에 닥쳐올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정통합 시 서북부경남에서 우리 거창이 확고한 중심도시가 되는 완전한 여건을 마련하는 미래비전과 실행력은 보이지 않습니. 이를테면, 승강기 허브도시가 현대엘리베이트를 거창에 유치하지 못하고 충주로 빼앗긴 것은 정말 천추의 한이 되었습니다.

주어진 일에만 안주하는 관리형 군수로서는 이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관리형 군수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 큰 비전을 그리는 능력, 이를 해결할 추진력을 골고루 갖춘 혁신형 군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이제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할 일 많은 거창엔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합니다.

거창을 대표하는 창포원, Y자형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산림휴양타운, 고제빼제 익스트림타운, 감악산 레이저관측소, 송정택지 조성, 법조타운 유치 등 저 이홍기는 거창발전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거창발전에 50대의 인생을 걸었던 군수 첫 도전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거창을 발전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저의 모든 생을 걸겠습니다. 분골쇄신(粉骨碎身)하여 자랑스런 거창을 만들겠습니. 잘 사는 거창, 자랑스러운 군민이 사는살기 좋은 거창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모든 경험과 가진 능력을 바쳐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거창이 새롭게 변화할 것입니다

가조온천은 종합 온천장, 아울렛 쇼핑몰, 아토피 전문 한방과 성형이 결합된 호텔을 설치, 국제적 온천타운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가조 국제온천에서 투어버스로 거창의 스토리를 여행하, 다음날 함양 상림숲, 산청 한방타운, 합천의 영화세트장 등을 거창의 지선 관광지로 투어하게 할 때야 비로소 서북부 경남의 관광생활권 중심이 거창이 될 수 있습니다. 거창을 행정통합 시 통합도시의 중심, 생활권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3조원 정도 투입되는 관광형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겠습니다. 거창 성장동력을 찾겠습니다. 10여년동안 기본적인 먹거리를 조성할 것입니다. 거창대학과 함께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거창을 드론메카로 발전시켜 경제와 대학을 함께 살리겠습니다.

수소연료발전소와 연계한 대단위 스마트팜 농장을 통해 농업의 4차산업 시대를 열어 미래 청년농업의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달빛내륙 철도시대에 대구권 배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단위 시니어헤븐시티(Senior Heaven City)를 조성할 것입니다.

농촌 인력문제의 완전한 해소와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토록 하고, 농사만 지어 놓으면 판매는 책임지는 농산물 유통공사를 설치하는 등 하던 일을 제대로 완성하고 새로운 일들을 더 만들어 거창을 천지개벽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이제 거창의 위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거창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창 군민여러분!

지난날 군민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셨든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간 저의 실수와 허물뿐 아니라 제가 받았던 따뜻한 성원까지 거창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최소 20년의 발전을 앞당겨 군민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홍기를 선택하신다면, 거창발전의 선택입니다.

절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 저와 함께 새로운 거창을 만드는데 흔쾌히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리면서 저의 군수 출마에 큰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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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2022-04-01 12:54:13
양수 발전소 해당 기관에서 향후 추가 공모 및 추가로 할 생각 조차 없다고 한다.

확인 좀 하고, 공략을 발표 해라

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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