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유냉장고운동에 앞장서는 (주)GFS 이문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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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유냉장고운동에 앞장서는 (주)GFS 이문규 대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3.1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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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조광환 기자
진행=이용구 지리산힐링신문편집국장
이문규 대표 

 

공유냉장고 운동이 일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이웃과의 음식나눔을 통해 음식물이 필요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지역에서 스스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랑나눔 공유프로젝트이다.

공유냉장고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공유냉장고 누구나 사용법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음식을 가까운 공유냉장고에 가져간다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음식)

설치된 장소의 공유냉장고 관리자에게 접수한다

냉장고 옆의 기부물품 접수대장에 품목과 제조일 또는 유통기한을 적고 음식을 넣는다.

 

 

|음식 가져가는 방법

 

공유냉장고 안의 음식을 필요한 사람이 바로 꺼내간다

넣을 수 있는 음식

과일, 식재료, 반조리식품, 조리식품, 완제품

 

 

 

 

거창군에 공유냉장고 신드롬이 일고 있다. 거창군 형 공유냉장고 운동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이웃을 돌보는 새로운 복지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거창읍 공유냉장고 운동 

 

 

 

 

남상면·가조면 시작

거창군 새로운 복지모델로 정착 군내 전역

지역사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공유냉장고는 지난해 1월 거창군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식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사랑나눔 냉장고를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4월 남상면 행복나눔 냉장고를 시작으로 6월에는 가조면 보물창고오픈식이 열렸다.

공유냉장고에는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치나 밑반찬은 물론 식재료, 과일 등이 기부되고 있다. 지역주민이 나누고 싶은 식료품을 채워 넣으면,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어 주민들은 남는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은 공짜로 먹거리를 구할 수 있다.

남상면은 매주 수요일을 함께 나눔과 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복지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식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MS) 회원 등록제를 시행해 행복나눔 냉장고 기부물품을 원하는 면민들에게 입고 현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밴드를 개설해 회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의미 있는 사업이 알려지자 개인과 기업도 앞 다퉈 힘을 보탰다. 가조면 용당소마을에 사는 송동근 씨가 50만원 상당의 진열용 선반을 구입해 기증했고, 가조면 출신의 박창범 천안수지 대표가 300만원 상당의 대형 냉동냉장고를 기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기업에서는 가조면 석강단지 ()GFS 이문규 대표가 지난해 12월까지 주 2회 간편식품 100개씩을, 대상 거창공장 이균 공장장이 주 1회 소포장 김치 50개씩을, 가조면 귀농귀촌 공예동아리 누리샘터에서 월 1회 빵 100개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 중 석강단지 ()GFS 는 국내 굴지의 도시락류 제조업체이다. 회사의 주요 연혁을 소개하면, 2016()GS리테일 GS 25 전용공장계약체결 2017년 시험생산 및 생산개시 2108년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2018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 인증취득, 현재 특허출원 2, 특허등록 진행 1, 실용신안출원 2, 상표 디자인등록 2.

 

 

()GFS 이문규 대표로부터 회사의 노하우를 전해들었다.

 

생산 Capa 케파는 180000/이상으로써 현재 생산제품 GS25 전량납품 거래 중이며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재품 다양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현재 즉석섭취제품 40여 품목을 생산합니다. 이 제품들은 GS 25 2개권역(영호남 4720 점포)에 물류센터 5곳에 납품중이며 매출/인원 2020359, 200, 2021313, 160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GFS 이모저모

 

 

 

'잘 말아줘/잘 눌러줘/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너에게 붙어 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질 때까지//예전에 김밥 속에 단무지 하나/요새 김치에 치즈 참치가
-자두 노래 <김밥>
최첨단 설비로 도시락 김밥을 제조하고 있다 
자두 

 

 

TIP

 

 

 

삼각김밥 다이제스트

 

 

주)GFS 에서 만든 삼각김밥

 

삼각김밥은 일본의 오니기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쥐다'라는 뜻의 '니기루'에서 유래된 말로 쌀밥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주먹밥처럼 뭉쳐서 만든 음식으로 일본에서는 주로 매실장아찌나 명란젓 등 밑반찬 재료나 다양한 재료를 넣습니다.

오니기리, 즉 우리가 삼각김밥이라고 불리는 이 김밥은 우리에게 임진왜란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전국시대를 통일한 영웅으로 통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다스리던 시대에 본격적으로 정착하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전투식량을 넘어 일반인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일본식 패스트푸드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삼각김밥이 처음으로 온 것은 2000년대 초반이었는데, 이 때에는 일본에서도 많이 먹는 참치마요맛이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뛰어나기에 삼각김밥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삼긱김밥을 만드는 회사들은 참치마요맛과 함께 김치볶음밥맛, 붉닭맛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에 맞춘 삼각김밥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일컬어 영혼의 콤비라고 하는데 맛도 좋지만 간편하고 또한 어디서나 먹을 수 있어 학생들은 물론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삼각김밥은 문자그대로 3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은 사물의 의미를 설명하는 숫자입니다. 노자는 도는 하나를 창조했고, 하나는 둘을, 둘은 셋을, 그리고 셋은 모든 것을 창조했다고 말했습니다. 1은 점, 2는 선이지만 3은 면을 만들어 공간을 획득합니다. 삼각형은 어느 꼭짓점을 향해도 그 정점으로 말미암아 운동성이 느껴지죠.

3은 한국인들이 특히 길하게 보는 숫자라고 합니다. 음양론에 의하면 홀수가 양의 성질을 나타내고 짝수가 음의 성질을 나타내는데, 각각 최소의 홀수와 짝수인 1과 2가 합쳐짐으로 인해 조화로움, 완전함을 내포한다고 보았지요. 이러한 상징성은 이병철이 삼성의 사명을 짓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또 K21 보병전투차의 승무원은 3명, 전투분대의 수는 표준 9명으로 모두 3배수입니다.

분대전술에서도 평균 9명이 있다면 3명씩 끊어서 1개 정찰조, 1개 본대, 1개 후방경계 및 지원조로 나눌 수 있고 중앙과 좌우 양 옆 또는 중앙과 전후로 병력을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3은 전술적으로 유용하다고 합니다.

이는 상술한대로 3이 최소의 다자인데다가 균형적이며 완전하고 안정된 수이기 때문입니다.

.

이관일 전 중앙일보 기자/지리산힐링신문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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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매주 월요일 아침 연재 총 7부작

많은 애독 부탁드립니다

김태호 국회의원 영원한 비서, 최기봉 거창군수 출마예정자 비망록

 

죄측 김태호 국회의원 우측 최기봉 비서실장 

 

제1편 프롤로그

 

사미천의 史記로 풀어본 최기봉 거창군수출마예정자의 정치력 참모 파워 입체분석

 

대표집필 이관일 (전 중앙일보출판국기자) 

사진/조광환 기자

최기봉 실장 단행본 자료분석/이용구 지리산힐링신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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