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송계사 신도자녀들 새해운수대통, 대거 1류 大學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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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송계사 신도자녀들 새해운수대통, 대거 1류 大學 입학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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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조광환 기자
010-5056-0556

 

 

 

절은 下心하심, 즉 나를 낮추는 마음이다.

이는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작업이다. 부처님은 나와 내 것이라는 관념이 고통의 근원이라고 했다. 부처님 앞에 불자가 절을 한다는 것은, 아상으로부터 벗어나 허상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온갖 집착과 번뇌를 걷어내기 위한 기도이다.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덕유산 영험도량 송계사 반야스님의 원력이 깃든 곳. 오늘도 송계사 법당에서는 30여명의 불자들이 1백만8만배 참회기도중이다.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개삼불마을 덕유산 지봉 남쪽 기슭에 위치한 송계사.

송계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2교구 해인사 말사이다. 신라 진덕여왕 6(642)에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영취사와 송계암 등 5개의 부속 암자를 세웠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숙종 때 진명대사가 다시 지었으나, 6.25 때 불타 지금의 절은 1969년에 다시 세워졌다. 행적봉기에 따르면 지봉 아래 탁곡암, 청암들의 절이 있었다. 송계사 계곡은 송계사 버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주차장 곁에는 내원암 부도라 전하는 부도 1기가 있다.절로 드는 길과 정을 에워싸고 있는 숲속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해묵은 전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둘레의 울창한 숲과 더불어 영취봉에서 시작한 맑은 물이 흘러 남치어 토속신앙의 산실이 되고 봄·여름·가을·겨울 네 철의 경치가 더 없이 아름답다.

 

송계사 계곡은 덕유산 향적봉 산행길의 관문으로 수백년 된 소나무들이 쉼터를 만들고 그 아래 영천 약수가 샘솟아 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 싸인 송계사는 봄,여름의 녹음과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은 찾는 이로 하여금 찬사를 불러 일으키는데 신라 진덕여왕 61(652)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영취사와 송계암 등 5개 부속 암자를 세웠다 전하며, 임진왜란, 6.25 등으로 소실되었다가 1969년 신축한 전통사찰이다.

 

 

불성(佛性)은 일체의 번뇌나 망상이 없고 분별심 없는 마음임을 명심하겠나이다. 내가 가진 본래의 불성을 자각하여 부처님과 같은 반야의 지혜로 일상의 모든 일을 대하겠나이다. 자연 그대로인 불성을 깨쳐서 이 자리의 내가 나의 주인이 되겠나이다. 언제나 머무는 곳에 내가 주인이며 그곳이 바로 극락임을 알겠나이다(108참회문 67~71).”

 

 

어제 일요일, 오전 송계사에 찾았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극복, 나라번영 그리고 불자참회기도운동차원에서 1000배 기도를 올리고 있다. 3년간 30명 불자가 한달 1000배 절을올리니 3년후가 되면 총 18만배가된다.

기도를 마치고 점심공양을 한다. 송계사 공양주 보살 손맛이 기막히게 좋고 손이 넉넉하다.

특히 구수한 된장국이 일품이다. 얼떨결에 운암 송계사 기도하는 스님과 겸상을 받았다.

가운데 국과 간장 등 양념을 두고 좌우로 나물과 김치류 등이 놓였다. 정갈한 느낌이었다.

황제의 밥상이 부럽지 않았다.

 

 

조광환 처사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써서 대중들에게 감로수같은 지혜와 소식을 전해주시구려, 올해 우리 절 보살님들, 집안에 큰복들이 내려져 경사입니다. 교육임용고시 합격, 고려대,카이스트, 경희대치의예, 서울대 경찰임용 2명 외국회사 그러니카 에플, 입사 운수대통이랍니다. 부처님 가피가 송계사에 가득 내려왔나봅니다, 허허허, ”

-그게 다 염불의 힘이겠지요?

 

 

칭명염불! 부처의 명호를 부르는 칭념(稱念)의 염불을 말한다.

여기에는 산란한 마음으로 하는 산심염불(散心念佛)과 고요한 마음으로 하는 정심염불(定心念佛), 소리의 크고 작음으로 나누는 대념염불(大念念佛)과 소념염불(小念念佛), 한 부처의 명호만을 부르는 정행염불(正行念佛)과 여러 부처의 명호를 일컫는 잡행염불(雜行念佛)로 나누어진다.

운암스님은 1백만8만배 원력으로 보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합장하신다.

 

덕유산 송계사 일주문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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