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특집, 진병영 전 도의원과 떠나는 함양 별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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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특집, 진병영 전 도의원과 떠나는 함양 별미여행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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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이곳에서 슈퍼에너지 받읍시다


취재 조광환 기자
함양소상공인돕기캠페인 

국내 최고 주역과 명리학자 대산(大山) 김석진 옹께서 올해 국운을 풀어주셨다.

"()천화동인 (天火同人)’이고 용()택화혁(澤火革)’올씨다, 천화동인 괘는 64괘 중에서도 암시가 썩 좋은 괘 중의 하나인데 하필이면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인간들이 서로 야합(野合)’해서 크게 해먹자는 뜻으로 이 동인 괘와 화천대유를 써먹는 바람에 뜻이 많이 왜곡된 느낌이외다.

동인(同人)’사람이 같이한다는 걸 뜻하는데 특히 올해는 대선(大選)이 있으니 선거에서 이합집산(離合集散)과 유유상종(類類相從)으로 동인하는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소이다.

그러나 이 동인은 단순한 만남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제대로 된 동인을 하려면 뒤에서 몰래 쑥덕쑥덕해선 안 됩니다.

바깥의 들로 나가서, 탁 트인 공간에서, 공개된 자리에서 함께해야 한다(同人于野 亨). 그게 진정한 동인이지요.

김석진 옹은 말한다.

그런 동인을 하려면 강을 건너야 한다(利涉大川).” 다시 말해, “동인(同人)은 통합(統合)이란 뜻이 숨어 있다. 앞이 강으로 막혀 있다. 그럼 건널 수가 없다. 만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강 건너 사람을 보고만 있으면 안 된다. 내가 건너가고, 저쪽에서 건너와야 한다. 그게 탁 트인 들에서 만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소소하고 자잘하게 만나는 게 아니라 큰 틀에서 만나야 한다. 그게 동인의 진정한 의미다.”

김 옹은 진정한 동인에는 이섭대천(利涉大川)이 있다. 큰 내를 건너가야 이롭다는 뜻이다. 여기서 ()’자에 주목해야 한다. 단순한 도강(渡江), 도해(渡海)를 말하는 게 아니다. 건널 섭자에는 섭외하다, 교섭한다는 뜻이 있다. 그냥 건너는 게 아니라 교섭해서 마음을 터놓고 만나야 한다. 그래야 동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임인년 새해벽두 진병영 전경남도의원으로부터 새해 연하장을 받았다.

필자가 핸드폰문자로 화답했다.“올해는 하고자 하는 일 성취하시라김 도의원은 현재 함양군 소상공인 살리기 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지면을 통해 함양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 함양 별미집 르포를 진행해보자고 했다. ”오케이!“

1월 8, 본지 취재팀과 조우한 진병영 의원이 말한다,

함양군에는 허허 우주의 슈퍼에너지 기운이 가득한 상점 식당 옥호가 많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만큼 서기 흐르는 가게 작명유래 탐험을 해봅시다

이름을 영어로는 네임(name), 중국어로는 명자(名字: Ming zi·밍쯔), 일본어로는 명전(名前: なまえ·나마에)이라고 한다. 이름이란 어떤 사물이나 단체를 다른 것과 구별하여 부르는 일정한 칭호, 사람의 성() 뒤에 붙여, 그 사람을 다른 사람과 구별하여 부르는 명칭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함양군 모든 가게에도 저마다의 독특한 이름(商號)이 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영성(靈性) 색채가 짙은 가게 옥호(屋號)를 소개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이곳에서 서기가 받길 앙망합니다. 20221년내내, 함양군민 댁내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칠선계곡추성산장 
추성산장 산나물 

 

소설가 최인호와 북두칠성

 

칠선계곡은 천왕봉을 가운데 두고 중봉과 제석봉 사이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긴 골짜기다. 지리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올라 보고픈 동경의 대상이다. 길이가 천왕봉에서 추성동까지 10에 이른다. 최소 산행 거리만 따져도 추성동에서 장터목대피소까지 11.4. 올라가는 경우 평균 9시간은 잡아야 한다. 또한 마폭포에서 정상까지 2구간은 코가 닿을 듯한 급경사가 이어져 힘들기로 악명 높다.

칠선계곡은 2027년까지 생태계 보호와 오염 방지를 위해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5~6월과 9~10월 넉 달간 탐방예약제를 통해서만 개방된다. 4개월 동안 월요일과 토요일에 미리 예약한 사람들만 가이드 동행 하에 산행할 수 있다. 칠선계곡 지명은 칠선녀에서 비롯된다.

칠선녀(七仙女)는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선녀 자매이다. 옥황제와 서왕모의 일곱 명의 딸이다. 한편 칠()은 북두철성을 의미한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칠성신앙'이라는 매우 특이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나려면 이 우주에서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서 태어나야 한다. (얼굴에는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

그래서 우리의 옛 할머니나 어머니들은 장독대 위에 정안수를 떠 놓고 '칠성님'에게 소원을 빌어 왔다. 우리 조상들은 인간의 길흉화복은 물론 수명까지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칠성님이 주관하고 있다고 믿었다.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표현들로서는 칠성님 외에도 칠성신(七星神), 칠성여래(如來), 칠원성군(七元星君)등이 있다. 소설가 최인호씨가 소설 왕도의 비밀에서 고구려의 상징 문양으로 제기한 우물 정()자는 북두칠성이 있는 곳을 나타내는 것이다.

최인호씨는 이 자를 백두산 천지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을 땅에 적용시킬 때는 맞을 것이나 하늘에 적용시키면 북두칠성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

광개토대왕을 비롯한 고구려인들은 스스로를 하늘 북두칠성의 자손 즉 천손민족으로 적고 있다. 진병영 의원이 말한다. “ 칠선계곡 초입에 위치한 칠선산장은 국내 배터랑 산악인들의 비트이지요. 산악인들은 이곳에서 북두칠성 정기를 받는다. 지리산 산나물, 마천솔 막걸리가 유명합니다.

 

 

대성식당

 

소고기국밥집 대성식당

 

함양읍 대성식당, 장독이 있는 옛 한옥, 소고기국밥 전문점으로 소고기 국밥과 소고기 수육을 맛볼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깊은 맛으로 식도락가들로로부터 사랑을 받는 다.

식객 허영만 만화가가 티비조선 백반여행에 소개했던 맛집이다. 한우아롱사태을 고집한다. 오로지 집간장으로 맛을 낸다.

大成. 한문 본뜻은 어떤 방면에서 크게 업적을 이룸이다. 조선유림들의 공부터, 향교에 가면 대성전이 있다. 대성인(大聖人)을 모신 곳이다.

공자를 가리켜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이라 한다. 대성식당에서 소고기국밥을 먹으며, 공자의 사상을 논하는 것도 식도락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공자님의 사상을 되세겨본다.

()을 지향하고 예()에 정진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군자요, 그렇지 못한 사람이 소인이자 악인으로서 군자가 덕을 생각할 때 소인은 이익만을 생각하며, 악인은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라도 자신의 이익을 행한다. 또한 그는 '군자는 두루두루 소통하되 끼리끼리하지 않고, 소인은 끼리끼리하되 두루두루 소통하지 않는다.' (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강복상회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미사가 끝날 무렵, 사제는 두 손을 들어 신자들에게 강복을 준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강복이라는 용어의 강()내릴 강자로, 하느님이 복을 내려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미사 중 강복은 사제가 그리스도를 대신해 하느님의 복을 내려주는 것이다. 축복은 하느님께 복을 비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이든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축복한다고 표현하고 있다.지리산함양시장 싸전거리에 강복상회가 있다.

주인 강명남 여사는 20세때부터 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독실한 천주교인이다. 영세명은 미카엘라. 미카엘라(Michaela)는 천주교의 3 대천사(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중 하나이다.

강복상회 입구에 네모난 메주, 귀리, 청조, 기장, 고춧가루, 서리태, 땅콩 등이 놓여져 있다.

최근, 귀리가 대인기다. 미국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 10대 슈퍼푸드는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연어, 마늘 등인데 곡물 중에서는 귀리가 유일하게 포함이 되어 있다. 귀리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기능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투다리 

 

 

길거리오뎅은 술안주(특히 소주)로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값이 저렴해 호주머니가 빈약한 서민들이 즐겨찾는 안주다. 오뎅은 대선시즌마다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부산에 갈 때마다, 서면시장에 들려 오뎅을 먹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오뎅 마니아, 목포 부산 유세가면 전통시장 들러 오뎅을 먹는다. 언론카메라 기자가 이 희대(稀代)의 명장면들을 놓칠리 없다.

거리를 온통 휩쓸고 지나가는 칼바람에 잔뜩 옷깃을 여민 채 만나는 오뎅국물, 그 뜨뜻한 감흥은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을랴. 그렇기에 주머니 사정이 다소 여의치 못해도 부담 없이 오뎅꼬치를 하나 베무는 여유는 서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더없이 반가운 것이다.

길거리에서 파는 오뎅은 얇은 어묵을 접고 접어 지그재그로 꽂은 형태와, 곤봉처럼 기다란 오뎅 덩어리 하나를 꽂는 방식 두 가지가 있다. 맛과 양은 비슷하지만 굵은 어묵은 뜨겁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좀 더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고, 얇은 어묵은 국물 맛과 간장이 잘 스며든다는 장점이 있다. 두 종류의 어묵 모두를 파는 경우엔 지그재그 형태의 어묵이 조금 더 비싼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노점에서 파는 오뎅은 대부분이 넓적오뎅이다.

세상은 햇빛이란 태엽으로 돌아가는 거대한 시계이다. 그 시계가 오후 6시를 가리키면, 이른바 술시(). 서쪽하늘에 노을이 짙게 깔리면, 주당들은 목로주점을 찾아 길을 떠난다.

퇴근 길 한 잔이 그리울 때다. 그렇다고 격식을 갖춘 번거로운 자리는 싫고, 배가 부를 거한 곳은 더 부담스럽다. 이럴 땐 오뎅국물에 소주 한잔이 제격이다. 함양읍 고운로 63에 자리한 아담한 규모의 꼬치어묵탕전문점 '투다리'가 바로 그곳이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오뎅탕 하나를 끓이는 데에도 나름의 정성이 엿보여 찾는 이들의 반응이 파 한주먹, 고추 2개 사용했습니다. 팽이버섯은 많이 들어가면 씹는 맛이 좋아요. 쑥갓은 향긋하여 좋습니다. 둘다 다다익선!

투다리는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이다. 많은 작가들이 투다리를 소재로 수필을 쓰곤했는데, 나윤선 작가는 투다리 오뎅탕을 먹으면 황홀경에 빠져든다고 한다.

투다리 오뎅탕 레시피를 소개하면, 준비물=(or육수) 신김치 다진마늘 국간장 멸치액젓 고춧가루 다시다 어묵 양파 우동면 파 고추 팽이버섯 쑥갓.

여기에, 어묵과 양파 반개를 넣고 푹 끓인다. 마지막으로 우동면, 파 한주먹, 고추 2개 사용, 팽이버섯은 많이 들어가면 씹는 맛이 좋다. 쑥갓은 향긋, 좋다.

투다리 또다른 대표안주는 꼬치다. 꼬치를 만드는 작업이 얼핏 단순하고 쉬운 과정으로 생각되지만 결코 만만치는 않다는 게 주인 장수진 사장의 설명이다. 꼬치구이의 맛은 소스에 있다. 직접 만든 소스와 꼬치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집은 통마늘 모래집볶음이 유명하다. 씹는 맛이 좋은 통마늘 모래집볶음을 주문했다. 통마늘 모래집볶음은 포장마차 단골 술안주 메뉴지만, 식사처럼 즐기려면 걸쭉하게 볶아내 떡사리나 라면사리를 넣는 게 좋겠다. 함양 투다리 주인 장수진 사장이 음식에 쏟는 열정은 주 메뉴 꼬치뿐만이 아니다. 이른바 사이드 메뉴에도 나름의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직접 고안한 소스로 끓이는 계란탕과 천연재료 육수를 사용한다는 어묵탕은 손님들 사이 반응이 좋다주인 바깥양반, 이도훈씨는 완전히 비운의 대권주의자 홍준표 마니아.

투다리에서 홍준표 용비어천가를 부르면, 바깥 주인으로부터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유비통신이 함양거리에 나돈다. 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이튿날 오전 2시에 문을 닫는다.

 

 

 

사철 푸르며 수명이 길다

 

대나무는 한자로 ()이라고 한다. 중국 한나라 허신(許愼, 30124)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는 대는 겨울에도 사는 풀이다. 그런 까닭에 이라는 글자는 []를 거꾸로 놓은 모양을 따랐다[竹冬生草也 故字從倒草]’라고 하였다.

유교에서 대나무는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로 인해 군자의 덕성에 비유되어 사군자(四君子)의 하나로 여겨졌다.

사군자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인데, 이 중 대나무는 죽지청(竹之淸)이라 하여 맑은 덕성을 지닌 것으로 인식되었다. 대나무는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세한삼우(歲寒三友), 즉 추운 겨울에도 절조를 읽지 않는 세 벗(대나무·소나무·매화) 중의 하나이다. 또한 쌍청(雙淸)이라 하여 굽히지 않는 맑은 지조를 지닌 2가지(대나무·소나무)에도 포함되었다.

대나무는 사철 푸르며 수명이 길어서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여겨져 영생과 불변을 상징한다. 한편 대나무를 가리키는 ()자가 ()자와 중국 발음이 같아서 장수를 상징하는 바위와 함께 등장하여 축수(祝壽)를 의미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나무는 예전부터 60년 만에 꽃이 핀다고 알려져서 회갑수(回甲壽)를 상징하기도 하였다.

지리산함양시장에 대죽상회가 있다.

대죽상회 진열대에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가는 죽사(竹絲)로 엮어서 만든 복조리, 용수, 바지개, 빗자루가 즐비하다.

복조리는 정월 초하루에 만들어 파는 조리는 특별히 복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복조리라고 부른다. 조리는 쌀을 이는 도구이므로 그 해의 행복을 조리와 같이 일어 얻는다는 뜻에서 이 풍속이 생긴 듯하다. 조리는 이 조리를 각 가정에서는 몇 개를 한데 묶어 방 귀퉁이나 부엌에 매달아 두었다가 쓴다. 조리 속에 돈과 엿을 넣어두면 더욱 좋다고 한다.

바지개는 발채 사투리로써 짐을 싣기 위하여 지게에 얹는 소쿠리를 말한다.

싸리나 대오리로 둥글넓적하게 조개 모양으로 결어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끈으로 두 개의 고리를 달아서 얹을 때 지겟가지에 끼운다. 이 집 대나무 베개로 잠자면 불면증 아웃!

대죽상회 주인 이경생 노인은 불세출의 죽세품 명장. KBS-TV 6시 내고향, SBS-TV, 국제신문 등에 대서특필된 뉴스메이커. 죽세공 이경생 노인은 한쪽 손을 못 쓴다. 살짝 노인 손을 훔쳐보니 아기 손 같다. 그런데 조리를 만들 땐 가히 마법의 손으로 변한다.

16세때 스승 서국선한테서 대나무 다루는 법을 익혔다 한다. 네이버 주소창에 함양 이경생을 치면 SBS-TV 테마기획이 나온다. SBS는 이경생 옹을 마술의 손, 스러져 가는 전통 죽세산업을 꿋꿋이 지키는 옹골찬 장인이라고 보도했다.

 

 

다음호예고

 

진병영 전 도의원과 떠나는 함양 이색풍류여행(필자 조광환)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진병영 페이스북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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