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출마예상자 최기봉 그는 누구인가?
상태바
거창군수 출마예상자 최기봉 그는 누구인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1.07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6•1지방선거 특집


김태호 국회의원의 최측근으로 정치적 지략 뛰어나

중앙정치인맥 네트워크 막강

최기봉 약력
거창농고 경남과학기술대학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남대학교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김태호 국회의원정책보좌관
전, 경남지사비서실장

취재사진/조광환 기자

 

프롤로그

 

흔히 국가와 기업을 막론하고 조직의 성공은 리더, 즉 일인자에게 달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알아야할 정보와 지식의 양은 방대하고 갖추어야 할 능력과 자질도 다양하다. 이는 한 사람이 혼자서 능히 감당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일인자의 뒤에는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참모가 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정치인들의 캠프에는 각자의 영역에서 충성을 다하는 참모들이 있다. 기업 CEO의 뒤에도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보좌진들이 있다. 이들의 노력이 없다면 성공은 불가능하다. 혹 잠깐 동안 성공을 누렸다 해도 그것을 오래 유지하기가 어렵다. 레임덕(lame duck)이라고 하는 권력 누수 현상도 어찌되었건 아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고대중국의 정치학개론 <한비자>에 이런 글이 적혀져 있다.

하군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고, 중군은 남의 힘을 사용하며, 상군은 남의 능력을 사용한다.”

이 글을 풀이하면, “자신의 능력밖에 사용할 줄 모르는 군주는 최하위의 군주요, 부하의 지혜와 힘을 사용할 줄 아는 군주는 최상위의 군주라는 이야기다.

제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자신의 능력에만 의지해서는 대업을 달성할 수 없다. 중국의 오랜 역사에 비추어 보아도 천하를 손에 넣은 인물에게는 늘 명보좌관이나 명참모, 명재상이 따라다녔다. 이들은 말하자면 이인자다. 대업을 달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이 이인자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직의 성공과 실패는 참모에게 달렸다.

우리나라 현대정치사에 명참모들이 등장한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거창출신 김동영, 울산출신 최형우를, 김대중 전대통령은 목포출신 권노갑한화갑을, 이명박 전대통령은 정두언, 이재오 등을 참모로 뒀다. 이들은 주군을 위해 정치적 지략을 발휘, 마침내 주군을 청와대 진입에 성공시킨다.

또 한 사람의 명참모, 최기봉, 그는 차기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태호 국회의원의 최측근 보좌관이다.

 

 

지리산힐링신문은 지방선거 시즌을 맞이하여 6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주요인사들의 인물됨됨이, 정치적 파워 등을 취재하기 위해 특집기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인물을 누굴 택할까?

편집팀과 논의 끝에 첫 번째 인물로 거창군수 출마예정자 최기봉 보좌관을 취재하기로 했다.

최기봉, 그는 어떤 계기로 김태호 정치스쿨에 입문했는가? 그가 지향하는 정치신념은 무엇인가? 그의 지난 삶은 어떠했나, 거창군수로 출마하는 이유와 거창발전에 대한 로드맵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최기봉 보좌관의 정치적 혜안과 이력에 정통한 정치평론가 이관일은 말한다.

최기봉 보좌관은 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주군을 모시는 타입이다. 국궁진력, 이 말은 주군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힘을 다해 섬긴다라는 뜻으로 제갈량이 오나라를 치러 가기 전에 유선에게 낸 후출사표의 마지막 문구다. 신하로서의 진실된 도리를 가장 잘 표현한 말로, 청나라 황제 강희제와 중국의 총리 저우언라이(주은래)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지난 총선때 거창 지역신문에 정치르포를 쓴 이도훈 르포라이터(함양군)는 최기봉에 대해 이런 인물평을 한다. “그러니까요, 최기봉 보좌관님은, 허허 생김새가 정말 소박하게 안 생겼습니커? 늘 단정한 자세로 유권자를 대하고,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그러니까요, 오랫동안 김태호 국회의원을 보필하면서, 거창 함양 산청 합천 지역 애로사항을 김 의원에게 잘 전달해줘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적이 안 있습니까? 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 고사성어를 유래한 이 말은 보스와 참모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데요,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하고, 물은 물고기 없이는 의미를 실현할 수 없듯이, 보스와 참모는 진정한 한 팀이 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요, 물고기()가 김태호라면 최기봉은 수()입니다.“

 

 

 

2편 최기봉 직격 인터뷰 화요일 본지에 게재됩니다, 많은 구독 바랍니다

 

인터뷰장소=거창전통시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