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용추아트밸리 박유미 이사장 제1信

취재사진=조광환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함양용추아트밸리에서는 한국화단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경남의 미술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국내의 중견작가로 구성된 “인사동 4,7,5‘전을 개최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말끔히 씻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번 동행의 자리에 정중히 초대하오니 왕림해주시길 바랍니다.

-함양용추아트밸리 이사장 박유미 배상.

함양용추아트밸리는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함양예술마을에 위치해 있다. 지난 함양국제산양삼엑스포때 “세계수채화비엔날레”를 유치, 전국적 화제를 모았던 미술관이다.

함양용추아트밸리가 겨울을 맞이해 기획초대전 “인사동4,7,5‘전을 개최한다. 12월18일부터 1월 30일까지다. 개막하루전, 함양용추아트밸리 박유미 이사장을 만나, 기획초대전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프레시안 박준욱 기자는 박유미 이사장(이하 화가) 의 작품세계를 이렇게 말한다.

“박 화가는 수채화만 그리는 작가다. 유화와 구분되지 않는 질감에 작품마다 색을 칠하지 않은 여백을 남기기까지, 그녀의 수채화는 독특한 데가 많다. 국내를 대표하는 수채화가이자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의 그림은 언뜻 유화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다. 한 그림 속 전혀 다른 두 공간의 교차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박유미 작가는 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경기대학교조형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 대전, 충주. 부산, 제주도를 비롯해 상해, 벤쿠버. 김해 등에서 36회의 개인전과 한국현대미술베를린초대전, 한국수채화협회전, 대한민국회화제, 한국작가100인초대전, 코리아아트페스티벌초대전 등 97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배재대학교 겸임교수, 경기대학교사회교육원 및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한국수 채화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울미협회 수채화분과 위원장, 경기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및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한남대학미술교육학과강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