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계사(1,000마리 이상) 52개소 화재예방대책 추진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 돈사·계사(1,000마리 이상)를 중심으로 축사시설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경상남도 축사시설(돈사·계사) 화재는 106건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65억 3,000만 원이 발생했다. 그중 겨울철 기간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위해 현황조사,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자 의식전환 등 3개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확인을 통한 축사 관리카드 작성 및 정비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대형 돈사·계사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컨설팅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 등이다.
정순욱 서장은“축사화재는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수칙 준수와 선제적인 안전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소방서에서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화재예방과 유사 시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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