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예술인 이야기 1편] 陶運 신영택 도공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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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예술인 이야기 1편] 陶運 신영택 도공의 작품세계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1.1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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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물체 속에 조용한 세계가 들어있는 듯 싶다”
- 조선막사발 명인
- 거창군 위천면 서원길 13-22 도자기가마 055) 941-0969 / 010-8551-6024

도자기(혹은 자기)는 불의 자궁으로부터 꺼낸 또 하나의 육체(생명)이다. 조선막사발! 일명 다완(茶碗)이라고 부른다.

'다완(茶碗)'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찻잔 용도의 막사발이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정호다완(井戶茶碗, 일본명칭: 이도다완)'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시대 다완중 3점은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 교토 다이도쿠지(大德寺)의 분원인 고호안(孤蓬庵)이라는 암자에는 일본 국보26<기자에몽 이도(喜左衛門 井戶)"라는 조선 진주(경남 진주)에서 만들어진 막사발(다완, 茶碗)이 있다. 일본인들은 이 조선 막사발을 놓고 "일본과도 안 바꾼다"라고 할 정도다.

조선막사발을 재현하는 작가가 있다. 신영택 도공. 호는 도운(陶運), 거창군 위천면 서원길 13-22에 작업장(가마)을 두고 있다. 대구공업대학 도자기공예과, 경일대학교 산업공예학과, 경일대학교 대학원 졸업했다.

2005~20013 세계 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움 워크샵 초대 작가, 2015 고성 국제 락쿠 도예페스티벌 초대작가, 2015/2017/2019 중국 이싱 국제 도예가회 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2016/2018/2019 중국 운남/쿤밍 국제 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2018 Callifornia paloart-center 초대워크샵 작가로 활동했다.

신영택 도공을 만나 조선막사발의 미적 가치를 들어봤다.

일본사람들이 그토록 조선막사발을 선호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본은 명실공히 다도의 나라입니다. 일본인들은 다도를 신앙(信仰)처럼 여기는데요, 그들은 다도를 통해 조화와 존경, 맑음과 부동심(不動心), 화경청적(和敬淸寂)의 정신을 연마하지요. 그들은 중국 자기를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중국 자기는 나무 화려해 다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조선막사발은 그야말로 담백하고 소박, 서민풍의 그릇입니다화경청적(和敬淸寂) 연마에 적합한 그릇이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선호합니다. 찻그릇은 소박한 아름다움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합니다

-왜 도공의 길을 택했나요?

불길과 흙을 벗 삼아 밟고, 비비고, 다듬고, 깎는 일(예술창작작업), 영혼이 타는 가마 속에서 무한한 예술의 비색을 찾는 일, 이 일을 하다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도운 신영택 도공의 대표적인 작품, 항아리(사진참조)를 감상해본다. 도자기 표면은 어린 아이 살결처럼 매끄럽다. 그래서 응집성이 높아보인다. 색채는 극도로 배제되어 물체의 불투명성이 강조되어 있다.

신영택 도공의 항아리를 보고 있노라면 저 물체 속에 조용한 세계가 들어있는 듯 싶다.

도운 신영택 도공 작품 하나 구입해 우리 집 생활 공간 속 어디엔가 놓아놓고 아침저녁으로 감상해보고 싶다.

개인전

2002 조각보 조형성을 응용한 도자벽화전(대덕문화전당)

2006 두산 뉴 아티스트페스티벌 초대전(두산갤러리)

2007 DNAF 우수작가 초대전 (두산갤러리)

2007 신영택 차() 도구전 (대백프라자 갤러리)

2011 신영택 차() 도구전(전주공예품전시관)

2013 508갤러리 초대전 (508갤러리)

2014 신영택 차() 도구전(508갤러리)

2020 신영택 도예전(거창문화원 갤러리)

WORK-SHOP

2005~20013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움 워크샵 초대 작가

2015 고성 국제 락쿠 도예페스티벌 초대작가

2015/2017/2019 중국 이싱 국제 도예가회 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2016/2018/2019 중국 운남/쿤밍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2018 Callifornia paloart-center 초대워크샵 작가

2018 중국 경덕진 초대워크샵 작가

2020 3회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 워크샵 초대작가

작품소장

ZIBO 도자박물관 (중국)

YIXING 도자박물관(중국)

Callifornia paloart-center(미국)

오산시 미술관(한국)

막사발 미술관(한국)

현 재

개천미술대전 추천작가

ICAA member(국제도예가회회원)

민예총, 민미협회원

대한민국 최고 다례사

2020 공공미술 설치 작가 선정

2021 골목길 재생사업 작가 선정

교육경력

대구공업대학 산업디자인과 강사(2003)

문경대학 도자기공예과 강사(2003)

경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강사(2008-2010)

한국차인연합회 다도대학원 대구분원 강사(2019-현재)

영남차인연합회 강사(2017-현재)

아트리에/창군 위천면 서원길 13-22 도자기가마 055) 941-0969 / 010-8551-6024

e-mail : pond0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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