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의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
초대 민간 산청군체육회장에 이승화 전 산청군체육회 상임부회장(64)이 선출됐다.
31일 산청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 당선자가 35표를 얻어 승리했다. 도전장을 내밀었던 김태완 후보는 15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는 산청군체육회 소속 종목별 단체장과 등록단체 회원 등 대의원 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남도의원, 산청군의회 의장 등을 지낸 이 당선자는 체육진흥법이 발효되는 1월16일부터 3년간 산청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 당선자는 “산청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청군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산청군과 협의를 통해 읍면체육 활성화와 체육회의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지리산힐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