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훈 서울대교수가 극찬한 골든퀸 3호 동거창농협 "거창하데이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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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훈 서울대교수가 극찬한 골든퀸 3호 동거창농협 "거창하데이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1.10.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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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이 셰프는 세계 식도락가들이 인정하는 요리사이다.

미국 뉴욕에서 한식 레스토랑 ‘단지(Danji)’ 와 ‘한잔(Hanjan)’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식당은 세계 최초 미슐랭 스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또 2013년 뉴욕타임즈 선정 ‘2013년 올해의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 한편, 김훈이 셰프는 국내에서도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4’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김훈이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단지(Danji)’ 에서는, 한국산 골든퀸 3호 쌀을 사용한다.
골든퀸(Golden Queen)은 벼 육종 기업인 시드피아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충청남도 서산시, 경기도 화성시 등에서 재배된다.
히말라야 야생벼와 한국 내 재배품종을 20년에 걸쳐 교배해 육종한 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멥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 식감을 지니는 반찹쌀 계열로 분류되며, 구수한 향이 나는 향미이기도 하다. 김상범 식품평론가에 따르면, 골든퀸 3호는 세계최고 양식미로 알려진 일본 육성품종 고시히까리(越光)를 능가한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골든퀸쌀을 이렇게 극찬하고 있다.
-올해 기대되는 농산물은 무엇입니까?

“쌀입니다. 2017년을 기점으로 kg당 2500원 이하의 저가 쌀 구매는 감소하고 3000원 이상의 쌀 구매가 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쌀도 앞서 언급한 토마토나 딸기처럼 취향을 만족하는 것을 내놓는다면 소비자들은 돈을 더 내놓을 용의가 있다는 겁니다.

이 중 누룽지 향을 내는 골든퀸 3호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경남 거창, 경기 화성, 전남 곡성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2017년 이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구매액과 구매횟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골든퀸3호는 밥의 윤기치가 높으며 질감 및 밥맛이 매우 우수하다. 자연재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좋아 농가소득에 기여한다. 수량성은 549Kg/10a로 대조품종인 화영벼의 513kg/10a보다 높다. 세계적인 요리사들이 호평하는 골든퀸 쌀을 동거창농협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 2월 동거창농협은 차별화된 품종, 경쟁력 있는 품질로 쌀 재배농가의 소득을 올리겠다는 계획 아래 기능성 쌀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학덕 동거창농협조합장은 “골든퀸3호 재배면적을 늘리고 판로 개척도 공격적으로 할 계획입니다, 골든퀸 3호쌀을 우리 동거창농협은 대박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브랜드 명은 "거창 하데이쌀”로 정했다. 진학덕 조합장으로부터 거창하데이쌀의 특징과 우수성을 전해들었다. “취반시 고소한 향을 발산하고 어머니의 정성이 담겨있는 듯한, 정감어린 쌀입니다.

자연재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좋아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기적의 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당수수, 수당립수는 화영벼보다 약간 많고, 등숙비율은 비슷합니다.“

거창하데이쌀 아밀로스 함량은 화영의 18.5%보다 낮은 12.5%로 찰성이 좋다. 단백질 함량은 화영의 7.5%보다 낮은 6.4%이며 토요식미치는 화영 61, 고시히까리 82 보다 높은 84이다. 보온밥솥에 12시간 보관 후의 밥의 노화정도는 추청보다 낮다.

밥 짓는 방법을 소개하면, 쌀 1컵(100ml)을 세척 후 같은 양의 물 1컵(100ml)을 넣고 밥을 짓는다.(일반미보다 15% 적게)

한편 동거창농협은 지난 7월, 골든퀸 3호 원료곡 5톤을 유통업체 이강바이오에서 도정과 포장을 거쳐 '월향미5㎏' 브랜드로 미국·호주·캐나다·홍콩 4개국에 수출을 했다.
진학덕 동거창농협조합장이 하데이쌀을 소개하고 있다
거창하데이쌀은 동거창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사진인물은 점장이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 비계산이 정상서부터 알록달록 오색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거창하데이쌀은 비계산 서기를 받고 자란다, 사진제공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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