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유병호)에서 오는 9일 거창창포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센터에서 기획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카툰 전시와 함께 장애이해 O,X 퀴즈, 장애유형별 에티켓 소개, 장애관련 용어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에 참여한 군민에게는 마스크 및 장바구니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한 지역주민은 “장애 관련 용어 바로 알기, 장애유형별 에티켓 소개 등의 카툰 전시물을 보고 퀴즈를 풀어보며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유병호 센터장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센터에서 지난 30일에도 군청로터리에서 한 차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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