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함양국악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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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함양국악제 성황리에 개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1.09.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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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상림토요무대에서 다볕풍물패·남도민요·전통무용 등 국악 향연 펼쳐져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국악공연이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한국국악협회 함양지부(지부장 진막순)가 주관하고 함양군·()한국국악협회 경상남도지회가 후원하는 16회 함양국악제가 지난 11일 오후 엑스포장 내 상림토요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7회 경남국악예술제와 함께한 이번 함양국악제는 타 지역 국악협회 회원 등 80 명의 관객이 참여하여 남도민요, 전통무용, 북춤 등 국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국악제의 첫 공연으로 지역의 농악놀이 보존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함양지역의 주부들로 구성된 다볕풍물패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양의 토속민요 들소리, 휴천 다듬이소리, 대금과 기타의 만남, 국악가요 등이 이어지며 국악제에 모인 관객들의 마음에 흥을 불러 일으켰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오랜 전통과 아름다운 국악을 지키고 발전해나가시는 국악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행사가 잘 치러져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국악협회 진막순 함양지부장은 국악은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깃들어 있고 흥과 멋을 겸비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으로 이번 행사로 관객들이 국악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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