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히트상품 잡곡을 미국에 수출한 수승대농협 전병열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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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히트상품 잡곡을 미국에 수출한 수승대농협 전병열 조합장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1.08.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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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농협 전병열 조합장

수승대농협은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으로 평가받는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하고 있다.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며 금원산 자연휴양림과 수승대국민관광지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휴양지로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주셔서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삶의 활력소를 얻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수승대농협은 우리 것이 멀어져 가는 요즘, 토종 농산물을 되찾으며 신이 주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정성들여 가꾼 청정 농산물과 깊은 산속에서 얻어지는 산나물과 표고버섯 그리고 토종잡곡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본점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 장터길 31에 있다. 전화 055)943-0761~2. 전병열 조합장의 리더쉽은 수승대농협 히트상품 잡곡 수출에서 비롯된다, 수승대농협 잡곡이 잡곡이 최근 미국 L.A.로 수출돼 화제다, 이번 수출은 거창에서 처음으로 잡곡류가 수출되는 것으로, 1,120kg, 들깨 120kg, 율무 120kg, 적두 210kg 13개 품목 3톤가량(싯가 2,300만원 상당)을 수출함으로써 거창군 잡곡류 해외수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2020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거창 쌀을 비롯해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거창의 잡곡류는 미국 L.A. 현지 유통업체인 꽃마USA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이번 수출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전병열 수승대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자연재해로 인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유통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곧 준공예정인 선별장 및 시설을 활용,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며,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열 수승대농협조합장을 만나 수승대농협의 이모저모 자랑거리를 취재했다.

 

수승대농협은 협동조합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농협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재정 상태와 건강한 재무구조 구축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분골쇄신하고 있습니다

 

전병열 조합장은 지난 2015년 거창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거창군농업인대상은 거창군 농업인 중 신기술을 갖추고 주변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선도농업을 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이는 한편 우수한 영농기술과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2012년에 거창군농업인대상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1명을 수상하는 거창군 최고의 농업인 상으로 현재까지 남상면(사과) 표재홍씨, 위천면(한우) 최창열씨, 거창읍(딸기) 류지봉씨가 선정됐다. 전 조합장은 양돈 신기술 접목을 통한 에너지절약, 친환경 양돈장 운영과 더불어 타 농가 기술지도와 농업리더 역할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남과 함께 양돈장을 경영하여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활성화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거창군 농업인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전 조합장은 지난 201312월 대한한돈협

 

회 거창지부장으로 복무하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 500kg(2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수승대농협 조합장을 하면서 이룬 성과는?

농협 잡곡저장센터 건립과 본점 신축입니다. 이로써 조합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금융서비스, 농산물 판매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향후 농협발전 로드맵은?

수승대농협 히트상품 잡곡을 해외에 많이 수출하는데 전념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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