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사 한 발짝 성큼 다가왔다
- 지난 4월, 거창군에서 6개 시도지사 호소문 발표에 대한 결실
- 창군, 달빛내륙철도와 연계한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유치 총력 기울인다
- 지난 4월, 거창군에서 6개 시도지사 호소문 발표에 대한 결실
- 창군, 달빛내륙철도와 연계한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유치 총력 기울인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는 반가운 소식에 거창군민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6월 29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을 최종 확정했다. 국토부가 지난 4월 22일 발표한 초안에는 ‘검토사업’으로 선정됐던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이번 심의회에서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된 것이다.
달빛내철도사업(총연장 199㎞·단선)은 대구∼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광주 등 10개 지자체를 고속화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사업이 가시화 되면 영호남 6개 광역 시도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거점 간 연결성 강화 효과가 크며, 대구와 광주가 1시간대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거창군은 남부내륙철도 합천 해인사 역사유치는 순환 철도망 구축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당연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군은 국토부가 지난해 말 공개한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서 해인사역이 제외 된 것에 대해 지난 3월 가조면 역사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이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각 지역 해인사 역사유치추진위원회와 50만 향우연합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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