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등 조명 설치로 홍보 효과 강화
거창군은 지난달 14일부터 관내 걷기 산책로 건강정보 안내판 재정비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노후되고 훼손된 건강 안내판 7개소에 대해 보수 작업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우선, 2011년부터 2013년에 설치돼 훼손이 심한 2개의 안내판은 상판 철거 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이미지로 교체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색채감이 훼손된 5개 안내판은 새로운 건강 정보 시트지로 교체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교체한 안내판은 걷기에 대한 동기부여 및 각양각색의 테마로, △운동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운동 전·후에 좋은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자세 △음식 칼로리에 따른 걸음 수 등의 유익한 정보로 구성·설치됐다.
특히 LED등 설치로 주변경관과 조화되고 누구나 읽기 쉬운 안내판으로 제작돼 주민이 가까이 할 수 있는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정보 안내판을 정기적으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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