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은 11월부터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여소에는 가족과 함께 탈 수 있는 6인용 2대, 4인용 4대와 어린이용 3대, 그린씽 등 총 43대의 자전거와 안전모 및 보호장구가 비치돼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1시간 이내로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자전거 소독, 소독제품 비치, 이용자 발열 체크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답답함을 벗어나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수려한 자연 경치도 감상하고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거창창포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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