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가을철 일손돕기 민·관 합동 팔 걷었다!
상태바
함양군, 가을철 일손돕기 민·관 합동 팔 걷었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11.03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등과 300여명 참여 13ha 감 수확 등 성과

 

함양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3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군청 전 담당관과소 및 읍면 직원을 비롯해 NH농협 함양군지부, 함양군 체육회, 스포츠클럽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읍과 병곡면, 지곡면, 휴천면, 수동면, 백전면 등 모두 10농가 13ha의 감, 목화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번기 일손돕기 집중지원을 통해 적기영농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와 기초생활보호대상·차상위계층·장애인 농가, 고령농(70세이상), 부녀자·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 재배 면적이 많은 농가 등 10농가를 선정해 이번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게 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도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해 직원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감 수확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