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낯가림’ 단체 장애인이 운영하는 문구점 환경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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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 ‘낯가림’ 단체 장애인이 운영하는 문구점 환경개선 봉사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10.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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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낯가림단체(회장 임민지)에서 지난 17일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소형 문구점을 방문해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구점 환경이 열악하나 월매출이 월세보다 적어 수리하지 못하는 타까운 소식을 듣고, ‘낯가림단체에서 문구점 내부 도색, LED 전등 교체, 간판·입간판 교체 등을 지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위해 주말임에도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하게 문구점 내·외부 환경을 정리해 문구점 운영을 재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도움을 받은 엄 씨는 평소 수입이 적은 되다가 코로나19로 매출이 더 줄어들어 문구점을 수리할 엄두도 못 냈다,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문구점 운영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임민지 낯가림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사는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사업이 번창하여 탈수급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주현 위천면장은 젊은 부부가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낯가림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위천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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